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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3-10 15:50
글쓴이 :
we437a
조회 :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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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송영기라고 합니다.
기웃거린지는 한참이 되었지만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기는 처음이네요...
현재 아내와 아들 하나를 둔 가장이며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꼼방 근처인 구미동 무지개마을에 살고 있습니다.
2000년 결혼과 함께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는 자작을 접고,
아이의 출생과 함께 진공관 및 아날로그의 완전 철수라는 대결단을 내린
후에도 계속되는 다운그레이드를 경험하고 있다가
이제는 아이가 유치원에 다닐 정도가 되었기에
말을 알아듣고 위험을 피할 수 있다는 논리로 밀어부쳐
드디어 다시 시작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작은 90년대 말, 고교 선배 집에서
3A/167M으로 만든 유리디체 소리를 듣고서
바로 사용하고 있던 마크 프리를 팔아서 시작했습니다.
자작이력이라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몇 개 곁다리로 만들어본 것들은
WE421 PP 모노블럭, 6BQ5 PP, 5687 PP,
WE437A 유리디체, 6021 포노앰프, WE437A PP 모노블럭 정도 입니다.
현재 사용하는 시스템은
구닥다리 소니 튜너, CDP로 티악 VRDS-25x,
스피커는 프로악 Mini Tower Mk. 2, 고장난 아이와 데크,
결혼 전 아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만들어 주었던 6BM8 PP 인티,
C3G 차동증폭 은트랜스출력 프리,
어제 완성한 허접 6V6 SE 모노블럭입니다.
이제는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악을 많이 듣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어
아무 생각 없이 편하게 음악을 듣겠다고는 하고 있지만
요즈음 자꾸만 다시 아날을 시작하고 싶어지기만 하는
제 마음을 저도 어찌할 수가 없네요...
앞으로 많은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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