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블랜드의 프리앰프를 보았는데, 은은하게 흘러나오는 푸른색 불빛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프리앰프의 앞판넬과 본체사이에 아크릴판을 삽입하여 LED 불빛이 흘러나오도록 한 것 같습니다.
기술적으로는 어려울 것 같지 않은데 어떠신지요. 그냥 이쁜 프리앰프를 하나 봐서 제안드립니다.
모찌03-01-26 14:38
프리앰프 샘플 샤시 제작의뢰가 오늘 내일 하는 상황입니다.
나루터님이 파워 앰프 만들때 소켓가이드 주변에 얇은 아크릴판을
잘라서 양쪽에가 블루 LED를 넣어서 이쁘게 만든것을 본적이 이슴다.
만만치는 않읍니다. 두까운 아크릴은 단가가 높은편입니다.
NC가공후 모서리단면에 불이 은은하게 비치도록할려면 별도의
표면처리를 해야하구요. 햐~
이프리의 참여자수는 근래 보기드물게 상당히 많은 편임다.
한결같이 공통적으로 바라는 것은 전체금액이 과다하게 상승하지 않는것임다.
공고하면서 약속한 총액은 상판에 구멍 뚫을 수를 헤아려야할만큼 목에 차있는
상태입니다.
케이스 역시 소리와 상관이 없다면 최대한 심플하게 간단히 처리할려고
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주시면 고맘겠슴다.
로즈마리03-01-26 20:33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최수영님에 제안하신 것에 동의하기 곤란하군요 ^^
첫눈에는 쏘옥 들어오는 디자인임에 두말할 여지 없지만
두고두고 사용하기에는 실증 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조금 쌈박한 맛은 없지만 단순하게 처리하는 것이
오래오래 쓰기에 좋을 듯 싶네요^^
최수영03-01-26 20:57
그냥 이뻐서 한번 제안해 본 건데... 죄송합니다.
로즈마리03-01-26 22:06
죄송하긴요... 반론을 제시한 제가 더 죄송하지요
만일 의견수렴한다면 최수영님이나 저나 한 표 입니다^^
모찌03-01-26 23:59
이프리의 무게로 인한 구조적인 문제로 당장에 어떻게 해보긴
좀 어려운 상황입니다만
(우리막내가 13kg라는데 이프리 더 무겁슴다. 나중에 받아보시면 압니다)
최수영님의 아이디어를 나중에 엑서서리를 만들어볼때 강구를 한번
해보겠슴다. (아무래도 한몸체안에 들어가는것 보다야 안이쁠테지만요)
악세사리는 딴게 아니구 로즈마리님이 그토록 달고 싶어하는 VU메타를
어떤식으로던 프리 곁에 두도록 해야할것 같아서 제가 일전에
아이디어낸 방법이 있습니다. 매킨토시맛 VU메타인대요...
그런 여흥을 즐길때 뭔가 불빛을 만들어 보시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