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보니 게시판이 조금 어수선 하군요..
저도 꼼방의 새내기 일원으로 한마디 거들지 않을 수 없습니다.
( 리님 보시면 벌떼 처럼 덤빈다 하시려나.... 걱정은 좀 됩니다.)
첫째 리 님께서 올리신 글을 보니 시기 적절치 않다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모찌님께서 공제전에 딴지(?) 걸시간을 충분히 주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딴지는 그때 걸었어야 할거 같습니다. 그때 의견을 피력했어야지
지금 공제가 한창 진행중인데 이런 논의는 큰 혼란을 야기 할 수 도 있습니다.
회로나 디자인에 근원적인 문제가 있다면야 당연하겠지만요.
각자의 취향에 맞게 업글하는 부분까지 고려는 공제에서 무리가 아닌가
십습니다. 일례로 얼마전 파워 공제에 참여한 일이 있는데 91dB 스피커에
귀를 갖다대면 험이 조금 나기에 초단의 히터를 직류 점화 하려다가 그만뒀
습니다. 그거 때문에 전원 트랜스를 다시 감아야 한다는 결론이 나오더군요.
둘째 1월 19일 공개 시청회가 있었습니다.
그때 참석하셔서 충분한 검증을 거쳐 공제에 참여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끝으로 공제는 총대멘 주인장께서 최선이다라고 설계된 회로와 디자인으로
결정 추진됨에 이의가 있을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만일 회로나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공제가 아닌 자작으로 가야할거
같습니다. 공제품을 업글 또는 개조 한다는건 제한된 상황에서 최소한의 일
입니다.
PS : 시청회때 모찌님의 개발 경과보고를 듣고서 2년 넘게 고생 많이
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디다. 허브님 모찌님 이런데 스트레스 받아 맘 고생
시키면 공제기간만 길어집니다. 사실 모든 공제가 뜻대로 진행된면야 예정된
기간에 마무리 되겠지만 잘 안되는 부분이 몇곳 생겨 애먹이는게 공제인거
같습니다.
참여하신 분들의 넓은 아량과 느긋한 기다림이 필요한 때입니다.
사파이어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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