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피셔 최초의 스테레오 리시버앰프입니다.
당시의 가격이 $349.50 이었으니 상당 고가의 오디오였습니다.
참고로 같은해에 출시된 Dynaco ST70 의 광고가격을 보면
Kit 제품이 $ 89.95 였으며,
완제품이 $ 110.45 인것을 보면 얼마나 고가 였는지를 알수 있습니다.
(물론 Dynaco는 단순 파워앰프였고 Fisher는 리시버 였다는 것이 비교가 어렵지만
단순 가격비교만 하면 그렇다는 것이니 오해없으시기 바랍니다.)
저도 상당 상태 Fisher Ta600 을 듣고 있는데 마음에 듭니다.
다만 다른 피셔의 제픔처럼 전면 판넬이 두껍지 않은 알루미늄이라 그렇게 고급스러워 보이지는 않으나
저에게는 더욱 빈티지스럽고 정감이 가는 디자인으로 다가왔습니다.
전면이 얇은 알루미늄으로 표면 처리 되었기에 스크레치 등에 상당히 신경쓰이며
상태좋게 보존하는게 그리 쉽지만은 않을거 같습니다.
만족스럽게 쓰고 있는데... 자꾸 양도해 달라는 분이 계셔서 고민입니다.
(제것은 전면 상태 등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하게 쓰고 있거든요...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