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중국 강서현(?)에 살던 한 사나이는
자기집 마당에서 파낸 커다랗고 견고한 돌을 갈고 갈고 또 갈아서
바늘을 만들었답니다 - 돌바늘 !
바늘이 완성되었을때 그 사나이는 환갑을 넘긴 나이였더라고 하더군요
(중국 괴담에서 읽은 이야기 입니다 ^^)

  상판은 도면 그려서 조각집에 맡기시는 것이 깨끗합니다.
테스터기로만 측정한다면야..
2차측 접지 단자와 각각의 DCR을 재서.. 제일 작은 것이 4, 중간 것이 8, 큰 것이 16..
뭐 이렇게 밖에는 방법이 없을 듯 싶습니다........

  조각집에 대한 궁금증.
1. 판만 되나요 아님 케이스도 되나요
2. 상판을 구해가야 되나요 아님 조각집에서도 상판을 파나요(진공관에 쓸수만 있다면 상관없음당)
3. 가격정책이 구멍하나 뚫는데 얼마인가요 아님 사이즈에 따라서 틀리나요 일반적으로 얼마나 갈까요.

  출력트랜스의 임피던스를 구체적으로 측정하려면 최소한 오실로스코프와 파형발생기가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보통 트랜스 1차 몇 오옴, 2차 몇 오옴 하지만 이것은 약 1khz 주파수일 때를 기준으로 하는 것입니다.
1khz를 기준으로 한다고 해고 딱히 몇 오옴으로 정확히 표현할 수는 없고 복소후 함수로 표현되는것이 정확합니다. 즉 주파수얼마일때    x 오옴  +  j y  정도 되겟지요. 다만 이런식으로 표현되어야 하는것이 좀 복잡해보이니까 스칼라값으로 표현되는것 같습니다.( sqrt(x^2 + y^2)  )

따라서 원리상  간단해보이지만  사실 정확하게 측정하기란 좀 복잡합니다. 원리상 간단하다고 말씀드리는 것은 고등학교때 많이 배워왔었고 주니님도 상당히 많은 문제(복소수함수) 를 풀었을것으로 짐작이 되기 때문입니다.

2번째  홀커터로 구멍을 낼때는 물을 같이 뿌려주면 좋습니다.  절삭유가 좋다고 하는데  도와주는 사람이 있으면 주전자로 조금씩 물을 뿌려주면 잘 뚤립니다.

  그렇군요....
출력트랜스를 구입하게 되면 꼭 써 놓아야 될것 같네요.

그동안 왜 구멍뚷고 지저분했나 하니 열땜에 그런거군요...  지금은 새벽이라서 낼 함 김기배님말씀처럼 물뿌려 주면서 해봐야 겠습니다.  답변 감쏴 드립니다.

 
 홀카터 작업시 로터스님이 판의 윗면에서 조금뚫고 뒤집어 뒷면에서 조금 뚫고 하여 깨끗하게 작업하시는
 것을 보았읍니다.
 물론 저는 211 싱글 상판 만들면서 엉망이 되었읍니다
 

  조각집에서 일반적인 파워앰프 상판 하나에 보통 30,000원정도 달라고 합니다.
상판을 구해가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는 도면을 그리는 것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