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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3-11 10:13
영자님 포함해서 -채널 디바이더 질문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2,655  

 채널 디바이더를 보고 뭐가 무언지 몰라 질문드립니다

 - 일전에 조승동님이 채널디바이더 공제하시는 것을 얼핏 본 기억은 나는데
  워디에 쓰는 물건인지 알 수가 없읍니다

 1. 다음과 같이 제가 이해하는 것이 맞는지요 ?
 
    - 음원 소스- 프리엠프- 파워엠프 - 스퍼커 네트워크(콘덴서 기타 부품을 
        사용 고음과 저음 분리) -고음과 저음의 스피커유닛
   
    의 사항이 제가 이해하고 있는 사항입니다.여기에

    - 음원소스 - 프리엠프- 파워엠프- 채널디바이더 - 파워엠프(저음과 고음 
      각각)- 스피커 유닛(고음과 저음)로 이해하고 있읍니다
    이게 맞는지요?
    맞다면 액티브는 뭐고 패스브는 무언지 알수가 없습니다

 2. 그리고 영자님 그라믄 음원소스에서 알텍스피커까지 채널 디바이더가
  어느 단계에 설치하는지 궁금합니다

  ---- 건다리가 채널 디바이더 정도는 알고 있어야 허는디
        건다리의 길도 멀고 험합니다
 

     
 

英者 04-03-11 10:37
 
  초보끼리 노는 것 같아 쑥스럽습니다
제가 해본대로 말씀 드리면 아래와 같습니다

                                                고음부 --  고음부파워앰프 --  스피커(고음드라이브 유닛)
 음원소스 - 프리앰프 - 디바이더 
                                                저음부 --  저음부파워앰프 --  스피커(저음 우퍼)


      * 채널 디바이더는 프리앰프와 파워앰프 사이에 설치

  패시브는 능동소자 없이 저항과 콘덴서 만으로 주파수 필터를 만들어 사용하는것이고

  액티브는 TR, 혹은 진공관 을  사용하고 여기에 저항과 콘덴서로 주파수 필터하는 구조 입니다만
  캐소드 팔로워회로로서 증폭 작용은 전혀 하지 않습니다. 증폭작용도 하지 않을 것이면 복잡하게
  액티브를 만들 필요가 없이 간단한 패시브로 하면 되지 않으냐 하는 생각도 있겠습니다만
  입력,출력 임피던스를 낮추어 준다나, 어쩐다나 그래서 좋은 거랍니다.
  밑천이 짧아가 이만 ..... .   
英者 04-03-11 10:42
 
  위의 세째줄부터 다섯째줄까지 잘못되었습니다. 수정합니다

 음원-- 프리앰프-- 디바이더  고음부 -- 고음부 파워앰프 -- 스피커(고음 유닛)
                                        저음부 -- 저음부 파워앰프 -- 스피커(저음 우퍼)

 언제나 실수없이 기판 두드려 보나..
英者 04-03-11 10:46
 
  또 그러네요

 위위 세째줄 저음부는 둘째줄 디바이더 고음부 밑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버 04-03-11 11:06
 
 
 캄사합니다.
  - 채널 디바이더 사용할 정도의 스피카가 있으면 좋으련만 
  - 기냥 맹글어 볼까요?
젤빨강 04-03-11 15:25
 
  그리버님 댁에 있는 제스피도 가능하지 않나요?
이지라이더 04-03-18 03:59
 
  그리버님  집지시는 것을 아직은 못해봐서 잘 모르겠는데요
고거이 많큼이나 변수가 많고
통나무집 기와짐 흙집 흙의집 기냥 흙집 제스피집 다 됩니다.

디바이더가 프리-파워간에 꼽사리 해서

스피카 통 속
네트워크 역할을 뺏어서

스피카 알맹이 수 많큼 나눠 먹자고 하느거이 디바이던데요

디바이더가 꼽사리 해서 나눠 놨으니
나눠먹은 당의 갯수대로
파워 암푸를 맹글어야 곘지요?

암튼 간단치는 않지요.
집 지으시는건 부러운데요 디바이더 맹그신다면 안 부러워요.
진달래 꽃보다 행복 하시길 ...
 

뽈라구 04-03-25 01:48
 
  저도 감만에 껴 듭니다.

전자 소자와 회로는 크게 능동(액티브) 과 수동(패시브)으로 나누어 집니다.

이때 능동 이란 에너지가 입력과 출력에 관여 하는 다른 무엇인가가 첨가되는 것이고

수동은 아무 것도 첨가 되지 않는 것으로 구분 할 수있습니다.

소자 측면에서 본다면

능동소자란 자기 스스로 뭔가를 이루어 내는 진공관 트랜지스터 같은 소자 들이고

수동소자란 자기 스스로 뭔가를 못 만드는 소자 즉 저항 콘덴서 코일 등을 말합니다.

액티브 필터란 주파수의 변화를 제어하는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회로이고

패시브 필터란 주파수의 변화를 제어는 못하나 수동적으로 저절로(라고 하기에 좀 뭣하지만) 변화를 주는 회로라고할 수 있습니다.

둘다 하는 일은 똑같으나 차이점은 에너지를 소요 하느냐 소요 하지 않느냐는 차이죠

채널디바이더는 주파수를 자르고 붙이는(붙인다기에는 좀 뭣하지만) 일을 하는 장치로

이를 일종의 필터(라고 하여 걸러 내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통과 시키는 것도 포함됩니다)라고

합니다. 보통의 스피커에는 패시브 필터가 들어가서 고음 저음 (더러는 중음도) 분류하여 적소에 넣어 줍니다.

그러나 이 경우 소스(음악)에너지가 패시브 소자를 거치게 되므로 에너지가 대폭줄어 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로 이런 경우 음질이 저하된다는 느낌을 많이 받죠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그 에너지를 다시 보상하는(스스로 알아서) 액티브 필터가 출력 앰프에서 스피커 까지의 에너지를 손실없이 전달하여 주파수의 명료도와 댐핑을 늘리는 효과에 기인하여

만든게 액티브 채널디바이더 입니다.

그럼 대충 채널디바이더의 역할을 짐작 하셨을겁니다.


고로 스피커에 들어가는 LC네트워크도 일종의 채널디바이더인 셈이죠

허나 차이점은 일반 스피커는 하나의 전송로를 가지나

채널디바이더는 주파수 대역별로 각기 다른 주파수의 신호(음원)을 전송하여 그 손실을 최대한줄일수 있어 원음 재생에 힘을 더하는 역할을 하죠

가청주파수대역인 20~20,000Hz 를 3등분하면 3채널 디바이더이고 4등분하면 4채널 디바이더

n등분하면 n채널 디바이더인셈이죠

그렇다면 채널수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그 한계는 스피커의 한계이자 앰프의 한계라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을 멀티 앰프 방식이라 합니다.

저음 하나 중고음 두개인 3D 방식의 스피커 시스템을 보신적있을겁니다.

이의 원리가 바로 그 원리 입니다.

그러나 비용을 줄이기 위하여 저음을 하나로 만들었는데 그 이유는

저주파수의 음은 방향감이 없기에 하나로만 두어도 문제가 없기에 만들어 진것인데 사람의 귀가 느끼는 것이지 모든 것은 아니죠...

멀티앰프방식의 오디오 시스템은 많은 비용을 투자하면서 좋은 음을 추구하는 고급의 시스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지라이더 04-03-27 05:13
 
  뽈라구님!
 늘상 해박한 지식에 늘상  놀랍고도 감탄 스럽습니다.
그런데 몇가지 납득할 수 없는 것들이 있어 몇자 올림니다 너그럽게 보아주시길...

    `액티브소자가 에너지를 스스로 보상한다는 데에는 얼핏 액티브소자가 페시브 소자보다
    우수한 것 같은데 거기에는 위험한 함정이 있습니다.
    페시브 소자든 액티브 소자든 저항과 콘덴서를 지나 간다는 것은 신호의 손실을
    가져온다는 것은 두가지 방법 모두 같습니다.

    단지 액티브 필터는 에너지를 보상해 주는 기능과 앰프의 부하를 나눠 갖음으로 해서
    저역에서의 댐핑 능력이 좋아 지는 장점이 있는것은 사실이나
   
    페시브 소자라 해서 대폭(?) 에너지를 먹는것은 아니지요.
    정작 큰 것은 스피카의 보이스코일에서 열로 사라지는 에너지 겠지요.
    구십데시벨의 스피카의 에너지 변환 효율은 몇 퍼샌트나 될까요?---아마 이푸로 미만일...

    음악 신호가 오실로스코푸의 그 측정 결과 처럼 이면
    디바이딩 앰프의 측정 결과, 이십헬쯔의 사인파가 환상이다면
    결과도 그러면 좋겠지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죠.
    그것은 음악 신호나 소리가 사인파처럼 간단치가 않기 때문이겠지요.
     
    3D방식이라는 것은 인간의 귀와 소리를 너무 간단 하게 생각해서
    만들어낸 물리적 오류가 아닐까요?  --200헬쯔 미만을 내주는 스피카는 아무대나 둬도된다고요?
   
    가령 100헬쯔를 내는 팀파니를  공연장 양쪽에 두고 번갈아 두드리면 이백 미만의 소리니까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분간을 할 수가 없을 까요?
   
    그러면 120헬쯔까지 밖에 못내는 스피카에서는 그 팀파니 소릴 들을 수 없는 것일까요?

    그것들이 가능한 것은 팀파니 소리가 단순한 사인파가 아닌
    100,200, 300, 400,500,600.... 등등의 무수히 많은 배음 성분을 갖고 있기 때문 입니다.
 
    일례로 피아노의 맨 왼쪽 1번건반은 27.8헬쯔라면
    27.8헬ㅉ의 배수로(수학 적으로는 정확한 배수는 아니고 -반음의 백분의 2정도 높음)하는
    한 옥타브 위의A와 그위의 짝,홀배수의 많은 배음이 같이 나고 있습니다.
   
    기타 연주시에 하모닉스 주법도 이러한 배음 성분이 있어 가능한 것이겠지요.
     
    오됴에서 3D는 문제의 소지가--- 그보다는 듣고자 하는 저역 주파수의 파장 길이의 1/4보다
    우퍼를 멀찍이 두는 것이--- 그보다 가까우면 정말로 안들리고 지나가 버림니다.

      디바이딩 채널 수가 많아지면 좋을거 같은데 절대로 좋은 것도 아니고 고급은 더더욱 아님니다.
        -오됴에서 중요한 것이 벨런스라면 ,채널 수가 늘어나면 늘어나는 수의 제곱에 제곱맣큼(?)의
          문제가 많아 집니다.
          *이례로 페시브 1차 소자의 경우 90도의 위상의 지연이 생기는데 그 정합만 보더라도
            드라이버 위상 맟추고 우퍼 위상 맞추고 프리 위상 맟췄으면 디바이더 위상 맞추고
            각각의 파워 앰푸 위상 맞추고 ㅡㅡ벌서 위상이 몇번이나 나왔을까요?
   
            *또 각각의 드라이버의 다른 능율로 인한 음압을 채널 수많큼 맞추고
              성향따라서 인터 커넥터, 스피커 선 맞추고 맞추고 또 맞추고 ....
              ---모르긴 해도 10여년 이상이 오됴가 즐거웁겠지요마는 2웨이만 갖고도
                  정력 딸려 돈줄 딸려 어느날에는 오됴가 처다 보기도 싫어지기 쉽상 입니다.

그래도 액티브 디바이딩을 해보시려는 분이 계시다면

  2웨이에서  방식으로
  디바이더의  저역은 1차필더로 하고 ,고역필터는 3차로 만든 다음
  드라이버가들이 정상이라면 파워접속은 역상 접속을 하면 최소한 위상 문제는 해결....
  (뽈라구님 올려놓으신 회로를 요래 함 해보심이 어떨런지요?)

  거기다다 최소한 고역 드라이버는 40킬로 헬ㅉ 이상 저역은 28헬쯔 아래로 플랫 하다면
    함 도전 해 볼만 하겠지요
  20킬로까지 밖에 속도를 (주파수) 못낸다면 재미 엄지요.
  요런 드라이버들은 데체로 무지 막좌하게 비싸지요.

  거기다가  소형이라도 무좌 똑똑한 검청용  스피카가 있다면 일단 시작할 준비는 된 셈.
  근데 요런 또이또이한 거시 있다면 심플이즈 베스트라고
  행복한 음악을 듣자구요.

 뽈라구님 !
이 글을 보시면 너그러이 봐 주시구요.
위에 말씀드린 디바이더 함 연구해서 널리 알려 주심이 어떠 하실런지요?
감사 합니다 .즐음 하시길....   
뽈라구 04-03-30 14:23
 
  제가 액티브와 패시브의 기준으로 설명드린것은 이해를 편하게 하기 위한 설정인디요

꼭 그렇게 좋다 나쁘다가 아니고 어떤 회로상에는 어떤 것이 적합하게 쓰인다고 할수있습니다.

에너지 보상 관계는 출력 단의 주파수 스펙트럼을 보면 상대적으로 보상 받은 것같은 효과가 있으니 ....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볼수도 있었겠군요

항변이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만

한가지 부탁드리고 싶은게 있군요

어떤 전기 장치의 효과를 말할때 꼭 어떤게 어떤것보다 좋다라는 말은 있을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왜 냐하면 거의 대부분의 변수들이 상대적인 기준점에서 변화가 극심하기 때문이죠

단 물성적특성이 기준이 된다면야 당연 기준점이 절대 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즉 호불호를 언급하기전 꼭 기본적인 불성특성을 한번더 살펴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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