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앰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서 이번에는 인터스테이지를 넣어서 다시 하나 만들었다.
회로도는 고 구철회 선생님이 만드셨던 전류흘리는 방식의 인터스테이지 구성을, 파라피드 방식으로 변경하였다.
이 과정에서 꼼방의 "J"님과 "모찌"님이 많은 도움을 주셨다.
먼저 회도도는 아래와 같아. 초단의 바이어스 전압이 1.14v정도 나온다. (2.8v는 고 구철회 선생님 회로의 내용이다..)
사실 작업과정의 기록이 많지 않다.
먼저 부품배치부터 하였다..
배치이후 사용될 저항과 캐패시터, 트랜스포머를 같이 나열해보았다.
제작과정에서 전원트랜스포머가 늦게 제작되어서 가장 나중에 작업을 하게되었다.
히터선을 먼저 배선하고, 신호선을 배선하였다.
전원부 배선을 했어야 하나 트랜스포머가..ㅠㅠ
배선을 완료하고 트랜스포머를 기다리기로 했다..
출력트랜스를 올리지 않은 이유는 전원 트랜스가 오게 되면 홀가공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어, 작업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 미루었다.
마침내 전원 트랜스가 도착하였고, 마무리 배선을 하였다.
커플링캐패시터도 문도로프 오일 10uF에서 수프림 4.7uF로 변경하였다.(음이 조금 더 깔끔하게 들리는 듯해서..)
완성되서 열심히 전기 고문을 당하고 있는 앰프..
다시한번 많은 도움을 주신 "J"님과 "모찌"님께 감사하다..
시간이 흘러 에이징이 되면 더 좋은 소리로 보답해줄것 같다..
이것으로 올해 잠정적인 대형 프로젝트는 일단락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