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이져(Major)와 마이너(Minor) 레이블

클래식에 있어서 메이져 음반이라 함은
DEUTSCHE GRAMMOPHON(도이치 그라모폰, 약어로 DG),
SONY(소니),
EMI(이엠아이),
PHILIPS(필립스),
DECCA(데카),
TELDEC(텔덱)
등을 대표적인 메이져 레이블이라할 수 있으며,
이외의 다른 레이블들은 마이너에 속한다고 봅니다.

2.  대표적이 메이져 레이블

2-1 유니버설 뮤직
[DG(도이치 그라모폰)]
100년을 넘는 음반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많은 명반들을 다량 보유하고 있고
모든 장르에서 두루 두루 좋은 음반을 많이 녹음했읍니다.
특히 한번쯤은 들어본 지휘자 카라얀과 베를린 필 하모닉의 전속 레이블로 카라얀과 더블어 많은 음반을 남겼으며,
상업적 성향이 그 어떤 음반보다 강한 레이블이긴 하지만 클래식 레이블중에선 단연 최고의 레이블이라고 할 수 있읍니다.

[필립스]
좀 실험적인 녹음을 많이 하는 레이블로, 신인들을 대거 기용해서 녹음을 많이 하는 레이블로
뜻하지 않게 좋은 음반들을 많이 만날수 있는 음반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데카]
최정상 오페라 레이블. 어떤 레이블보다도 데카의 오페라 레이블은 단연 세계 최고의 녹음과 연주실력을 자랑합니다.
오페라에 대해서 잘모르겠으면, 데카 레이블에서 나온 오페라를 산다면 일단 음반은 잘 산 것이다 라고 할 수 있읍니다.
그리고 그 음반을 들으면  절대로 후회하는 일도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오페라에선 정상에 우뚝 솟은 레이블입니다.

90년대 이전에는 독립된 레이블로 도이치그라모폰과 필립스, 데카 이 3개 메이져 레이블이 뭉쳐
유니버설 뮤직으로 통합됩니다.

2-2 [EMI]
이 레이블은 그라모폰과 콜롬비아사의 합작으로 이루어진 레이블이며,
그라모폰과 더블어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최정상의 클래식 레이블입니다.
1930년대의 대부분의 모든 명연주와 명반은 이 EMI에서 발매를 했으며,
오페라에 있어서도 상당히 좋은 명연을 많이 남긴 레이블 입니다.

첨언하면 음반 장터에서 허브님이 올리신 음반중에
DECCA의 PHASE4 SERIES의 음반이 몇장 올라왔읍니다.
이는 DECCA가 자랑하는 스테레오 레코딩방식을 나타내는 단어로 이 레이블이 있으면 의심없이 구매하여도 된다고 생각 합니다.
단순한 스테레오에서 음장감...스테이지감이 부여되는 앨범들일 것입니다.

또하나의 레이블로 EMI에서 DECCA의 PHASE4에 맞서기위해서 나온 방식으로
EMI의 STUDIO2라는 레코딩 시스템이 있고, 이후에 SOUNDS SUPERB라는 시스템으로 이어집니다.

그동안 제가 이삭줍기에서 PHASE4 시리즈를 확보한 이유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