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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5-23 02:18
다시 시작하는 이지라이더의 이지라이딩.....???
 글쓴이 : 이지라이더
조회 : 2,880  

오디오를 접었다 싶은지 어제 같은데 아들 녀석이 태어나기 조금 전이었으니
벌써 7,8년이 되어가나 봅니다
집사람이 녀섞을 갖었을 때
태교랍시고  출근전 변장(?)을 헐 때마다 결혼전 부터 갖고 있던 롯태 파오냐(?)로 음악을 듯는 듯 하여 작업실에 있던 앰프와 스피카를 거실로 옮긴 이후
처음으로 오디오의 위치 바꾸기를 시작 합니다.

테이블은 부촌에서 들고온 거시기 ,암은 파파이스 앞에서 직거래, 카트리지는 오토폰 사망후
10년 전에 거시기서 회생.....남어 있는 것들 중에 오디오 태크니카하고 ...
암튼 자리 이동이의시작으ㅡㄹ 합니다..

이럴 땐 출정식(?)이라도 해얄까요?
이름하여 아날로그 거시기??

암튼 꺼내고 훔쳐(?)오고  하고 있는 중인데 뭤을 더 줏어 와얄ㄲ요????ㅣㅣㅅ

여기서 잠깐!!!
***이지라이더가 훔춰온 턴은 뭘까요?(모델명?)
    정확한 이름을 알아 맞히시는 환자분께  막걸리 2병 쏩니다...***

토렌스 가시기느 확실 합니다.
못 맞춰도 막걸리는 ㅎㅎㅎ쏩니다...

암 베이스는 언제 될라나?
또 롱암은 어찌케야 되나?
암튼 뭔 바람이 불긴 하나봅니다...
 












쇼파리 06-05-27 21:03
 
  암의엄버런츠
이지라이더 06-06-23 22:52
 
  알아 보시는 분이 안계신가요?
토렌스 125LB라는 모델 입니다.
잘 알려진 124다음에 벨트 드라이브로 바뀌면서 처음 생산한 모델로 125는 숏암을 달게 되어 있는데 125LB는
롱암을 달수 있게 베이스를 키운 구조입니다.그거때문에 사오긴 했는데....
베이스가 세월의 흔적이 많아서 칠을 하는라 분해를 해보니 전형적인 3점지지 스프링 플로팅의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으며
수년전 사용을 하던 520과 비교를 한다면 520사용자 분들이 서운해 하실지도 모르지만 몇몇 부분은 분명히 토렌스는 세월을 거꾸로
거슬러 가나 봅니다.
그 첮번째는 제일 중요 부품의 하나인 테이블의 스핀들(베어링)정밀도인데,
 마이크로 미터로 측정을 해본 것은 아니지만 124 이전의 아이들러 방식의 턴테이블들의 경우는 급유를 하다 보면 ---
왕초보 시절 124의 동생뻘쯤 되는 184인가 하는 것의 스핀들을 뻬서 청소를 하고 제딴에는 미싱용 기름을 넣으면 될거 같아서
두어방울을 넣었더니 30분이지나도 베어링 속에 공기자 압축 되어서 테이블을 눌러 보면 들서들석 하면서 다들어 가지 않았습니다.
며칠이 지나자 테이블이 아예 돌지를 않아서 토렌스 수입상에 문의해보니 전용 오일을 쓰라고 해서 다시금 오일을 다 닦아내고
전용 오일을 넣었는데도 여전히 30분 정도는 공회전을 시켜야 제자리를 찾을 정도로 스핀들의 정밀도는 좋았는데--124도 아니고 허접한 184가...
그후 520을 사용 하면서 주유를 할려고 이너테이블을 들어 올리니 너무도 쉽게 나오고 주유를 해도 너무도 쉽게 철퍼덕하니
자리를 잡는거를 보고 스핀들의 만듬새는 실망스러웠는데 125의 경우 184보다는 못하지만 520보다는 조금 나은 듯이 보여집니다.

두번째는 서스팬션 위에서 톤암과 테이블을 받치고 있는 베이스의 만듬세인데 520이 MDF와 얇은 금속판을 절곡해 만든거 같은 걸로 기억 되는데
125의 경우는 알루미늄 주물로 제법 묵직하게 베이스를 만들고 그위에 암보드는 파티클 보드에 피아노 마감으로 되어 있어
520의 경우는 분명 겉모양은 이쁘지만 원가 절감을 위해 고심한 흔적 같아서 씁스레 합니다.
장점은 겉모양이 좋다는 것과 턴테이블 셋팅시의 편리성이(그냥 아우터테이블만 들어내고 세곳의 나사를 돌려 수평을 조정을 하던걸로 기억이) 좋은점
그리고 판이 다돌아 가면 톤암의 오토리프트가 된다는 편의성에서는 520이 좋지만 ....

둘다 롱암을 달 수 있다는 이유로(현재 3009시리즈3은 총알이 딸려서) 선택 했지만 125와 520중 하나를 선택 한다면 위의 두가지 이유만으로도
125를 당연히...
  125의 경우는 턴테이블 셋팅시 수평을 맞추려면 아예 턴테이블 전체를 들어서 세곳의 나사를 돌려서 맞춰야 되는데
SME의 암에 프루이드댐퍼가 달려 있다면 실리콘 오일이 넘처 흐를까 여간 조심스럽고 불편한게 단점이며 (해서 전주인은 아예밑판을 없이 사용한듯)뽀대는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520에 비하면 안 이쁘다는 것이지만 두가지 장점을 생각하고 보면 오히려 꼭 필요한 스위치만 달려있는 단순한 모양이 좋아질 수도...

암튼 내중에 롱암을 단다면 오래 두고 사용을 할 거 같은 예감이 들어서 시커먼 껍데기는 허술하기 짝이 없어서 암보드를 맹글면서
베이스를 만들 자작나무 합판은 재단을 같이 해 놓았는데 언제 옷을 갈아 입힐 수 있을지는 미지수 입니다...



이지라이더 06-06-23 23:57
 
  플래터라는 말을 깜박 했네요.
테이블을 플래터로,이너테이블을 이너프플래터로 정정 합니다.
하이드 06-07-14 17:33
 
  지금 달려있는 SME 암도
명성만큼 무척이나 예쁘네요
부럽습니다.
이지라이더 06-07-21 03:44
 
  웃음이 납니다.
사실 이뿐거 보담 다리가 긴  거를 좋아 합니다만
처음 이쁜 걸로 놀아보니 웃음이 절로 납니다.

아마도 ㅇㅇ요1 이쁜거를 맹글어 놓고 그 냥반도
밤이 새도록 보다가
웃었을 거 같은 ----ㅊ ㅏㅁ!    semple is GOOD!!!

  `있을 건 다 있ㅈ습니다만  없으면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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