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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8-30 10:35
삽 호미등 둘 곳 궁리중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1,955  



 
  제가 월욜이나 토욜 아침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제 생활이라는게 뻔해서

  집에 일은 거의 쉬는 날에만 벌어지고 있기 때문이고 또한 이상하게 아침

  에만 시간이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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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의 마당에 삽 종류 4개 / 호미 4개 / 곡괭이 / 조그마한 모종삽/ 낫 2개/

 잡풀 뽑기/잔디에 물주는 물총 2개/ 칙칙이 등 오만 잡 것(?)들이 땅바닥에

 누워있거나 집의 벽에 건방지게(?) 기대고 있읍니다

 거기에 파이프 20미터짜리 2개 도 같이 겹쳐저 한심하다는 생각입니다

 하여 집사람이 생각한 방법인데 울타리 벽에 비를 피하게 지붕얹고

 그 밑에 줄줄이 오만 잡 것(?)들을 매달아 보라고 합니다

 지금 생각으로는 위 사진과 같이 울타리 벽의 위 부분에 나무를 대어 임시

 비를 피하게 하고 라티스의 아래 부분에 다시 나무를 대어 선반 비슷하게

 만들고 선반 밑에 사진과 같이 삽을 비롯한 잡 것들을 줄줄이

 매달아 볼 생각입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 중에서 위 기구들을 정리할 아이디어를 주시는 분에게는

 섭섭치 않게 후사(?)할 생각이 있은니 부탁드립니다
 
 
 

   


칼있으마 04-08-30 11:03
 
  칼있으마 선친께서 살아계셨을 적에 집 뒤 벽(나무벽)에 못을 박아서 삽이나 괭이등을 걸어놓더군요
그립징님께서 말씀하신 아이디어도 좋습니다만 공구 등은 보이는 곳에 걸어두면
미관이 별로일거 같습니다

벽에 못 박는게 싫으시다면 세워서 걸 수 있는 것을 만들어 집 뒤편 비 맞지 않는곳에 두면 어떨까요?
군대 있을 때 총기 세워두는 거치대(이름이 머였더라)처럼 생긴 것을 만들면 괜찮을거 같습니다만
삽이나 곡괭이 낫 등의 위험한 공구는 높은 곳에 걸면 떨어질 때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최대한
낮은 위치에 둘 수 있었으면 합니다
로즈 04-08-30 11:20
 
  데크 및 라티스 설치하신다고 한 곳 안쪽에 수납이 얼마든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젤빨강 04-08-30 12:19
 
  로즈님말씀처럼 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는 아무데나 뿌려두고 다님니다.
덕분에 일 시작하려고 하면 준비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무척 오래 걸려서
시작하자마자 새참 시간이 되더군요 ㅠ..ㅠ
김학준 04-09-01 23:38
 
  저도 아무데나 뿌리고 다녔었는데 그다지 좋지 않은 습관임을 절실히 느끼고 요즘은 매일 관리를 잘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삽과 도끼, 미장손, 낫 등과 같은 도구의 금속부분은 녹이 슬어버렸습니다. 도끼자루에는 공팡이가 조그맣게 피었고, 플라스틱 도구들은 햇볕에 색이 바래고 약해지면서 잘 파손되더군요. 매일 작업 후에는 깨끗이 손질해서 비가 안들이치는 곳에 지면에서 떨어진 윗쪽에 잘 걸어놓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노력하기 시작한게 이제 몇달 안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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