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짓고 나서 이제 2년째 겨울을 맞이하려 합니다 지난 토욜 아침은 개(나나)한테 준 양재기에 담긴 물이 얼어 있었읍니다 거창하게 월동 준비를 하는 것은 아니고 그럭 저럭 삽부터 시작해서 각종 기구들이 마당에 널려 있어 나름대로 고민하다가 울타리를 이용해서 보관하려고 쳉겼읍니다 나중에 좀 더 좋은 방법이 나타나면 헐어 버리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뒤 창고의 벽에 매달은 파이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