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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1-06 10:26
6V6 PP 전원부만 맹글었읍니다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1,633  


 지난주 혼자놀기의 일환으로 6V6 PP 다시 뜯어 놓고

 전원부만 다시 배선했읍니다

 이번 주말에나 완성될 듯합니다만 요즘 생각지도 않은 엄청난 압박에 시달리고 있읍니다

 - 어제 회사 전체 회의가 끝나고 저녁을 먹는 자리에 잠깐 골프 이야기가 나오더니

  급기야는 저보고

 - 왜 골프안하냐 ?    라고 시작해서
 - 영업은 골프다      라는 결론이 납니다
 -  빨리 시작해라
 - 골프에 대해 모르면 왕따 강한다 - 라는 윽박 지름까지 나오고
 - 집마당에서도 충분히 연습할 수 있는 것 아니냐 까지 나옵니다

  저는 개인적인 입장에서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는데다가(몇몇은 회사비용 전용하는 듯도 합니다만) 

  근무시간도 사실상 비울수 없을 뿐더러 

  무슨 유행처럼 무조건 해야만 사람 축에 속한다는 인상까지 곁들어져서

  별로 내키질 않습니다
 
  하지만 저도 묵고 살아야 하니 묵는 방법 중에 하나로 골프해야 한다면

  하는수 밖에 없을 겁니다

  --- 요즘 휴일에 땜질하랴 바쁜데 말입니다
          (땜질을 위해 집안 청소하랴 설겆이하랴 빨래래하랴 더 바쁘지만)

     
 


젤빨강 05-01-06 10:50
 
  제가 본 골퍼들 중 제대로 자기 업무를 하는 경우를 본적이 드문지라
근처에 가지 않는 대표적인 종목 중 한가지 입니다.
아는 분이 저 골프와 바둑 낚시를 하는 바람에 아주 힘들었던 경험이 있는지라
저 3가지는 근처에도 안갑니다.
근데 재미는 있더군요 도끼자루 썩는줄 모를 정도로 상당한 마력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젤빨강 05-01-10 20:05
 
  오늘 만든지 10년쯤 된 제 첫작품(?) 6V6PP를 열어 보았습니다
배선이 마치 미친X 치맛자락처럼 날아 다니고 있더군요
새삼 그리버님의 저 사진을 보면서 고수의 벽을 느껴 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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