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글을 읽으셨던 분들이나 땜질(용접은 절대 아닙니다?)을 하시는분들은 익히 아셨겟읍니다만 드뎌 저도 구석쟁이에 앉아 밀린 엠프들을 손볼 계절이 돌아 왔읍니다 하여 제가 땜질할 때 사용하는 구석방과 창고를 정리해야 나름대로 겨울을 지내기에 태클 안받고 편(?)합니다 집 뒤에 붙어있는 조그마한 창고를 정리하기 위한 방안으로 창고 벽에 각종 도구들을 매달았읍니다 그리고 별로 한 일도 없는데 집 주위 땅바닥이 온통 못 투성에다가 창고 바닥에 검은 봉지에 쌓인 못 종류 가지가지 입니다 하여 못모으는 통을 만들었읍니다 헌디 당연히 못 통도 무겁습니다. - 나이 들어 몸은 무겁기만 한데 만드는 넘들은 무거운 것 뿐이니 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