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저희 동네에 겨울이 시작됩니다 저에게 있어 겨울의 의미는 눈만 오면 마당 쓸어야 하는 것과 구석방에 앉아 땜질하는 계절로 기억됩니다 - 계절이라는게 추억이라던가 하는 흔히 분위기와 같이 와야 하는데 --- 어찌했든 역시 딸아이와 나나가 눈이 있으니 신나는 모양입니다 집사람이 사진 찍어 두라고 해서 집사람으로 부터 칭찬도(?) 받을 겸 한방 찍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