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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6-18 23:47
시골학교와 도시학교의 차이.......... 2002-05-30 (22:23:30)-53
 글쓴이 : 지리산
조회 : 1,759  
올리신글 항상 읽고 있습니다.
 저역시 아이들을 학교에 보내고 고민 많이 했습니다.
 
 매일같이 교사들의 뒷처리와 잔심부름에 교실청소 행사때마다 찬조출연....
 집사람의 행동이 전체 엄마들의 행동이란걸 알았을땐 웃음만 나오더군요.
 
 아이들과 대화를 해봐도 사랑을 떠난 교육은 더이상 교사도 학생도 없다는걸 느꼈을때
 우린 도시를 떠나기로 했고 1개월을 다리품을 팔아서 지금의 학교에 보내게 되었답니다.
 
 물론 지금은 뻐꾸기소리 소쩍새소리 듣고 살지만 아이들이크면 도시의 울타리안으로 들어가야 하겠지요
 
 후회되지않는것은 아이손목에 꽃시계를 해주거나 흐드러진 들꽃을볼때나....
 이상한 새소리를 들을때등등 도시와는 또다른 즐거움이 있죠.
 
 어릴적 저는 아버지와 같이 흙에 볏집과 연탄재 황토를섞어 집을 지어본적이 있어요
 십여년이 지난후 아파트에 밀려나올때까지 참 좋았던것 같아요.지금도 생각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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