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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6-18 09:05
뒤 마당 축대 19 - 2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1,757  



 집의 오른쪽에서 뒤 마당을 보았읍니다

 뒤 마당에 이제는 무엇인가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면에 보이는 것이 창고 입니다


 - 제가 자주 사진을 올리는 것은 마당 바닥을 무엇으로 하느냐와 나무를 어떻게 심느냐 를 포함해서 

  뒤 마당 정리를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생각해 보려고 하는 것이 첫번재 이유입니다

 - 그리고 일의 진행 정도를 몽승님을 포함한 여러분이 보아 주신다고

    하셔서 올리고 있읍니다
  ( 거의 협박처럼 들립니다. ㅋㅋㅋ)   


김학준 04-06-18 09:19
 
  콘크리트 포장도 아니고 보도블럭도 아니면 잔디를 심는 것은 어떨까요? 그도 저도 아니면 그냥 콩자갈을 깔던지 마사토 혹은 석분을 깔아서 깔끔하게 놓아두는 것은 또 어떨지요...? ** 어제 변상훈이라는 친구에게서 메일을 받았습니다. 대학 동기입니다. 여기서 제 이름 보고 연락했다는군요. 참 세상 좁다는걸 또 느낍니다. 인연의 끈은 그처럼 얽혀있고요. 미국에서는 six degrees of separation 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처음보는 사람끼리라도 서로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을 계속 연결하다보면 6번 이내에 자신에게 그 연결이 이어질 수 있다는 말이라는군요. 그나라보다 더 좁고 더 인구도 적고 또 혈연지연학연으로 더욱 얽힌 우리나라에서는 그게 더 하겠죠? 또 한번 반가운 마음입니다.
그리버 04-06-18 09:33
 
 

 정말 헷갈리는 일은 공사하는 분이 저보고 집둘레를 조깅하거나 걸어다닐 수 있게 앞마당 마당을 포함해서 마당 주위 전체를
 지압보도를 깔아 보리고 합니다
- 저도 한번 검토해 본적이 있어 좋은 생각이라고 했읍니다만 또 비용입니다. 으 - - -

 어찌했던 당장은 땅이 고정되어야 하고 비용도 다 떨어져서 당분간 그냥두고 가을이나 내년에 워찌 해볼까 합니다

 참 - 제 처남 넘 이름이 변상훈인데 동명이인인 듯합니다. 제 일기에 나오는 조카딸아이 애비입니다
김학준 04-06-18 09:34
 
  참, 저희 집 앞 마당은 꽤 좁습니다. 대충 열평 쯤 될까요. 뒷마당은 그 두배쯤 되지만 말이죠. 그 앞마당에는 원래 금잔디가 깔려있었는데 삽살개 두 마리를 풀어놓고 키웠더니 오줌 똥을 집중적으로 싸는 바람에 절반은 타죽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이틀간 열심히 삽질해서 기존 잔디를 다 걷어낸 뒤에 모래를 덮어주고 사철잔디, 양잔디라고 부르는 켄터키 블루그래스 씨앗을 얻어다가 뿌렸습니다. 그 위를 한냉사로 덮어놓은 상태인데 열흘 이내에 뿌리가 나올 것이라고 해서 기다리는 중입니다. 이런 서양잔디 종류는 마치 융단같은 느낌에다가 겨울에도 잎이 노랗게 되지 않는다 하여 제법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잔디의 단점이라면 상당히 빨리 길게 자라므로 수시로 깍아줘야 한다는 것이라는군요. 그리버님도 이번에 마당을 새로 단장하시면서 이런 잔디를 고려해 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김학준 04-06-18 09:36
 
  아닙니다. 동명이인이 아니라 바로 그 변상훈입니다. 서강대 전자공학과 동기이고 삼성전자 입사동기이기도 합니다. 일요일마다 자기 딸내미 보러 양평에 온다고 하면서 일요일날 함께 거기서 만나는게 어떻냐고 그러더군요.
그리버 04-06-18 09:44
 
 
 으잉 - 가가 가 입니까?
 상훈이 딸아이 인 조카딸이 제가 자주 들리는 꼼방 식구들에게 인기가 캡입니다.
 - 흐미 그것 참
 
 처남이 일요일 정오때 쯤 저희 집 오는데 이번에 들리시죠
 그대신 집사람이 토욜 아침부터 가출해서 일욜 밤 11시나 돌아 옵니다. 오시면 안 주인 눈치 안보고 지내실 수 있읍니다
 
몽승 04-06-18 11:43
 
  우연치곤 신기하네요.
알고보면 차암 좁은 세상이죠?
그래서 <죄짓고 살면 안된다!>는 말이 실감납니다.
바람처럼 04-06-18 12:00
 
  정말 재미있는 우연이네요.
세상 정말 좁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학준 님은 저희 회사에도 이미 잘 아는 분들이 많이 있고, 한 다리만 건너면 누군줄 다 아는 분이니
역시나 세상은 좁습니다.
김학준 04-06-18 12:39
 
  그리버님, 일단 어떻게 방문 드려야 할지는 제 주변 상황을 좀 살펴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어떻게 연락을 드리면 될까요?
바람처럼님, 저를 아시는 회사분들이 '많이' 계시다고요? 좋은 쪽으로 알고 계시면 좋겠습니다. 흐...
그리버 04-06-18 13:12
 
 
제 전 폰은 011* 399* 8762 입니다. 토욜 일욜은 무조건 집이 있으니(가끔 꼼방에 집합이 있으면 집을 비우긴 합니다) 궂이 연락안하셔도 되고 약도는 자유게시판에 벙개/집들이/정배리/ 등등을 조회하시면 어딘가 있을 겁니다.
젤빨강 04-06-18 13:13
 
  흐미...그런 우연이...
하긴 강릉은 워낙 좁아서 한 다리만 건너면 안다고 하더군요
몽승님 정말 죄짓고 못살것 같습니다.

아~ 학준님 홈페이지 읽어봤습니다.
재밋게 잘 읽었습니다. 저에게도 무지 도움이 되고있습니다.

이곳을 자주 읽으시는것 같아 여기 적습니다. 이곳 다른 분들께 도움이 될지도 모르게 땜시...

PVC파이프를 붙이실 때 사용하는 접착제는 돼지본드보다 PVC전용 접착제가 있습니다.
그넘을 쓰시면서 관찰 해보면 PVC가 녹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용접할 때도 두 재질이 녹아서 융합(?)되는것 처럼 PVC도 양쪽의 재룔르 녹혀서 붙이는게 훨씬 튼튼 할것 같습니다.
다음에 사용하실 일이 있으시다면 마치 물처럼 묽게 만들어진 PVC전용 접착제를 사용하시는것을 권해드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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