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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10-21 12:10
글쓴이 :
그리버
![](../skin/board/basic/img/icon_view.gif) 조회 :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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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file/27/data_27_DSCN0663.JPG)
두었던 제가 한심하다는 생각도 들고 어쩌면 이 작자가 안스럽다는 생각도 듭니다
1.발단
위 사진은 저희 집 진입로에 지난주부터 나타난 자동치 사진입니다
누구차인지 궁금하던중 옆집의 새로 오신할머니가 저희 집 진입로 입구에
있는 집의 차인 모양인데 왜 남의 집앞에 둔지 모르겠다라고 하셔서
참 이상하다 라는 생각외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읍니다
이 진입로 입구에 집의 주인양반인 이석재라는 작자가
- 1년전인가 겨울 아침에 출근하면서 제가 자기 차량을 치었다고 시비
걸었고
- 처음 제가 집도 짓기전 자기집 뒤 수로로 엄청난 물이 쏟아 진다고
저한테 시비를 걸어 한참 헷갈리게 하더니
- 집을 짓고 난 다음에는 자기집 뒤로 수로가 없었는데 제가 집을 짓고
나서 수로가 생겼다고 시비를 걸고
- 제가 집짓기전에 있다고 하던 수로가 제가 집짓고나서는 갑자기
없었던 수로가 생겼냐고 물으니 잘못된거라고 하면서 시비를 걸고
- 급기야는 수로 때문에 집이 떠내려간다고 집사람한테 행패부려 고소
까지 했었고
- 저희가 집을 잘못지었다고 군청에 민원을 제기해서 한바탕 소동
을 부렸던 작자입니다
나중에 들으니 다른 분들이 상종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2.경과
이번주 화욜 급기야 집사람이 오후에 집에서 나오는데 이작자가 기다렸다
는듯이 진입로에 나타나
- 차량의 긁힌 부분을 보라
- 왜 보라고 하느냐 볼 필요가 없는 것 아니냐
- 너희들만 여기 차 옆을 지나니 너희들이 차량 긁었다
- 그 차량을 왜 긁느냐? 당신 집앞에 세워 차량감시하면 되지 왜
여기다 놓고 시비냐
- 이 땅이 너희 땅이냐 ? 왜 차를 여기대라 저기대라 하느냐
- 또 파출소 가야할 일이 벌어질 것 같으니 이야기 안하겠다
- 걸리면 가만 안두겠다
이 과정에 집사람이 진입로에 딸아이와 따로 있게 되어 고함을 질렀고
급기야 이 작자의 마누라가 나타나 또 사고쳤다라고 하면 데려가고
집사람은 집을 나왔읍니다
(그 와중에 이작자의 눈동자가 갑자기 촛점을 잃으면서 손을 떨고 돌맹이
를 줏으려는 듯 허리를 굽히더랍니다.
집사람은 얼른 찝차를 타고 그자리를 떠나버렸읍니다)
3. 처리
전화로 위 내용을 오후에 제가 듣고 파출소로 당장 신고해라 하여 순경이
이 작자를 면담한 후 제 처에게 순경이 전하는 말인 즉은
- 이야기하고 싶어 그랬다 입니다
집사람을 달랜 후 자녁 늦게 퇴근하면서 이 작자의 집 마당에서 만났읍니다
- 도대체 무슨 일인지 듣고 싶다
- 알만한 사람인 줄 알았더니 나쁜 넘들이다. 순경한테 이야기 다했으니
거기 가서 알아봐라
(이 와중에 이 작자의 마누라가 이 작자를 방안으로 우겨넣고 실갱이
를 벌이고 있었읍니다)
- 도대체 당신이 아녀자를 데리고 왜그러느냐?
- 너 죽이겠다
(이 와중에 또 마누라와 방안에서 실갱이를 벌이더군요)
더 이상 이야기할 게 없어 그냥 그 집 마당을 나와 버렸읍니다.
4. 나중에
쉰 대여섯 들어 보이는 이 정신 미숙한 작자가 이웃이라고 뻐팅기고 있으니
골머리 아픔니다
이 작자의 길건너 집이 파출소장 집인데 파출소장말이 이 작자가 집을
팔려고 내놓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순경의 말인 즉은 행패부리는 것을 녹음을 해놓던가 증인이 있으면
고소해라 즉시 처리하겠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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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비 걸고 싶어 남의 집 진입로에 주차해놓고 있으니
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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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집 할머니한테 소리치면 나와 보아 달라고 요청해라
- 그리고 집 사람에게 핸드폰 사진 찍을 수 있고 녹음 되는 넘으로 사라
그 대신 효리인가 허는 넘의 핸폰은 너무 비싸니 허리인가 허는 짝퉁도
사진 잘 찍히고 녹음 잘된다고 하더라
라고 당부했는데 집사람 핸드폰만 업그레이드 되게 생겼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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