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영동고속도로에 엄청나게 밀려있는 자동차들을 보며
멋모르고 대관령을 넘었습니다. 유유히 휘파람도 불면서^^
그런데 집에 도착하니 3-40cm는 족히 될만큼 눈이 쌓여있더군요
아침에 아이 학교 데려다 주는데 삽질 엄청 했습니다.
달구지 4륜이 고장나 잇었더군요 그것도 모르고 대관령을 넘었으니 등줄기가 오싹해 집니다.
덕분에 오전 삽질과 또 정비소에 쩐을 갖다 바치고 겨우 한숨 돌렸습니다.
이제 눈이 더 와도 괜찬은데 하늘이 쨍합니다.
오전에 뭐낙 급해서 사진도 못찍었습니다. 마음만 급하고 삽질은 안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