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눈 때문에 직장에 지각하거나 집에 들어가지 못하거나 하는 일이 없을 것같다 라고 직원들에게 이야기한 지 이틀도 되지 않았는데 하늘님이 이 말을 들었는지 새벽의 눈으로 오늘 아침 2시간 늦어버렸읍니다 새벽6시30분에 집에서 나오려고 했는데 물먹은 눈으로 인해 집 입구에서 부터 차량 운전이 힘들것 같아 새벽같이 눈을 치웠읍니다 - 헌디 오전 9시쯤 계속되는 눈을 그치길 기다릴 수 없어 조심조심 집에서 출발했는데 집에서 10분정도 거리인 서종면 문호리에는 비가 오면서 눈이 거의 쌓이질 않았읍니다 - 거 참 - 사무실에 도착하니 거의 눈이 보이질 않습니다 - 조금 황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