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은 모르지만 그곳 흙이 황토흙은 아니고 마사토 처럼 모래가 비교적 많아 보이던데
그렇다면 배수는 크게 문제되지 않습니다...

저 역시 소나무 전문가가 아니어서 뭐라 드릴 말씀이 없군요.
좀더 지켜보시지요.

  저가 볼때에는 2가지 중에 하나인 것 같습니다.
솔잎혹파리이거나 아니면 이식을 하는 과정에서 소나무의 주뿌리를 과도하게 잘라서
나무가 말라 가는 것 중에 하나 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사진상으로는 이식한지 좀 오래된 것
같아 솔잎혹파리이지 않나 추정해봅니다 ^^(초보라서)
갈색으로 변색된 소나무잎 밑부분에 뽈록하게 충영이 있으면 십중 팔구는 혹파리입니다.
정상적인 잎은 직선입니다. 그런데 사진상으는 좀 구분이 어럽네요.

  주변의 소나무들도 같은 증상이 나타나는지요?
병해충의 침입을 받았으면.. 주변도 같이 받지 않았을까 싶습니다만..

소나무는 서서히 죽는데.. 일단 잎색이 변하기 시작하면.. 돌이키기 힘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가지 끝의 잎도 색이 변한 것으로 보아서는 2년생 잎은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만...

  잎파리에 검은 점이 있습니다.
날씨가 맑으면 다시 올려 보겠습니다.
로즈님, 대현님, 이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