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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6-27 10:19
글쓴이 :
그리버
![](../skin/board/basic/img/icon_view.gif) 조회 : 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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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계속 됩니다
아침에 출근하자 마자 글을 쓰는 이유는 마음에 안정을 가지려고 하기때문입니다
1. 대문 부분은 기둥을 두 줄로한 아치로 설치중입니다
기둥 (6*6) 4개를 일주일전에 세워 두었고 어제 그 기둥위에 삼각형 2개를 얹었읍니다
- 아침 제 처의 이야기에 의하면 기둥 높이가 2.5미터인데 기둥을 세우고 나서
사람이 서서 기둥에 대패질을 하더랍니다.그러다 보니 사람키 만큼만 기둥이 대패질 되어
있읍니다. 꼭 빡빡이 머리 깍다가 그만 둔 것 처럼 되어 있읍니다.
제 처가 어떻게 그렇게 하느냐 했더니 선이 짧아서 그렇답니다
제가 듣고 나서 할 말이 없어 가만 있었읍니다
2. 렉산은 여전히 설치하지 못했읍니다
어제 제가 사무실에 있는데 사장이라는 양반이 어제 밤 늦게까지 완전히 마무리하겠다는
전화를 주더군요.
- 일정으로 보아 울타리/파고라 /창고 어느곳 하나 제대로 한 것이 없는데
하루만에 마무리 된다고 하니 어이가 없더군요
결국 어제 저녁까지 아치만 세웠습니다
3. 그 눔에 그 넘
집의 뒤 쪽이 대충 만든 축대인데다가 지형상 물이 많은 곳이라 하여 배수로를 설치
하고자 했읍니다.
그래서 pe 배수관 30개를 (개당 5500원)를 구입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장마라 하여
인부를 불렀읍니다
제가 시간이 없어 세로 사장에게 인부 2명을 부탁하고 배수로 설치하는 것을설명했읍니다
- 어제 가서 확인해보니 배수관을 바닥에 완전히 묻지 않고 반만 묻어 놓았읍니다
제 처한테
- 도대체 무엇을 했는냐 ? 베수로 정도도 개념이 없는냐?
배수관 주위의 물이 배수관 안으로 들어와야 하는 것 아니냐?/
- 인부들이 배수관을 묻는 것 조차 모르고 왔더라
이상해서 배수로 주위의 물이 배수로 안에 들어가야 하는 것 아니냐고 했더니 흙을 덮어서
주위를 높이라 더라.
들어보니 기가 막힙니다. 배수관을 묻으라고 했더니 반만 묻어놓는 바람에 배수로 역할은
못하고 뒤쪽으로 다는데 장애물 설치한 격입니다
더욱 황당한 것은 인부들이 처음 일하러 왔답니다
세로 사장이라는 사람도 처음이고 일당 지급하는 잡부도 처음이랍니다
이번 집 수리는 왜 이렇게 꼬이는지 그야말로 최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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