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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10-04 07:56
연휴동안 겨우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1,709  




 -  지난 연휴를 잘보내셨는지요? --
 
 집의 뒤 뜰 창고앞에 데크를 깔았읍니다

  -  금욜 밤

 9월 말일날 거의 죽기 아니면 까무러 치기로 저녁 9시에 목표 100.7% 한 후

 금욜 밤에 완존히 망가져 집사람이 모시러 오고 $%&&$ 해서 토욜 아침에 어질 어질하더군요

 = 토욜

 그래두 정신차리고 대문 만드는 일을 해볼까 하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황금 같은 연휴 첫날인 토욜은 퍼질러 버리고

 =  일욜 
 
 일욜 아침 자재 구입하러 양평에 갔었으나 전부 휴일이라 문들을 닫는 바람에 대문 만들기 필요한 래티스는 구입하지 못하고

 뒤들 창고 앞 데크 만드는 일로 바꾸었읍니다

 일욜 오후 데크 바닥 장선 전부 5개를 깔아야 하는데 겨우 3개를 깔았읍니다

 여전히 집의 기초 콘크리트에 드릴로 구멍뚫고 앙카를 박는게 어렵더군요

 일욜 밤은 온 몸이 쑤셔 정신이 없는게 월욜 아침에는 몸을 움직이기가 힘들었읍니다

 그래도 그냥 방치했다가는 다음 주를 예약할 수가 없어 월욜아침부터 설쳤읍니다

 =  월욜

 월욜 오전에 데크 깔기를 끝내고 나니 다시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휴 다행이다 라고 하고 있는데 집사람이 한 수 거들더군요

 - 테라로사에 가서 보니 데크 끝부분을 동그랗게 처리해서 보기도 좋고 사람이 다니기에도 좋던데 안되냐?
 - 하나를 보면 열을 알아야 하는데 하나를 보고도 제대로 모르니 쯧 쯧
 - 집안 일을 하라고 하니 그건 안하고 자기 작업 공간 만들려고 시키지도 않은 짓을 하고 있으니 .
  - 방안에 있는 고물 부품들 전부  화 - 악 갔다 버린다

  =  월욜 밤
 
 그래도 내심 수고했다는 생각은 드는지 저녁을 식당에서 먹는데 소주 한잔 하라고 하고 목욕하라고 물도 받아 주고

 괜히 아는 척하면서 신호를 보내는 듯한데 너무 피곤해서 후환이 두렵기는 하지만 (?) 저녁 10시부터 내쳐 잠만 잤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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