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 가운데를 짤라 경첩을 달아 반쪽으로 나누었읍니다

 헌데 이 대문이 양쪽 높이를 맞추느라고 일욜 오전 오후를 다 썼읍니다

 특히 오른쪽 대문을 네번 씩이나 붙였다가 뜯었읍니다.

 다행히 점심 때쯤 비가 한바탕 오는 바람에 조금 쉴 수가 있었읍니다

 작업하는데는 일전에 구입한 레이저 수평기가 그래도 도움이 되더군요

 그래도 여전히 대문 높이가 낮아 보여 조금 고민이 됩니다

 대문 기둥 왼쪽에 흰 플라스틱 상자가 매달려 있는데 이번 뒤 마당 공사에

 집 주위 분들이 너무 불쑥 집안으로 들어 오기에 매달은 센서 있는 경보기

 입니다만 하루가 지나고 보니 울지 않습니다

 비용만 날렸다는 생각입니다
 
 - 로터스님에게 수리를 부탁할 까 하는데 워낙 허름한 넘이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