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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9-01 09:42
글쓴이 :
그리버
![](../skin/board/basic/img/icon_view.gif) 조회 :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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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file/27/data_27_Dscn0596.jpg)
한바탕 해야 할 듯 합니다
1. 지난 주 제 처가 주로 사용하는 찦차의 타이어가 빵꾸 난것 같고
핸들이 무척 흔들리고 엔진오일도 교체할 겸 아침 이른 시간에 정소를
들렀읍니다. 자동차 등록증을 정비소내 사무실의 여직원에게 보여주니
자동차 번호만 백지에 쓰고 아무것도 기록하지 않더군요.하여간
정비 직원이 약 1시건을 부탁한 부분 이것 저것을 손보는데 그렇게
친절하다는 인상은 아니었지만 별 말이 없고 타이어의 위치를 교환해야
한다/ 에어컨 청소해야 한다 라고 해서 그렇게 하라고 했읍니다
차량을 6대째 사용하면서 여러번 정비받아 보았고 자동차 회사에 근무
했었고 지금도 자동차 관련사에 근무하고 있어서 느낀 바지만 요즈음
자동차 정비소들은 굉장히 친절하다는 였읍니다
2 . 그리고 정비가 끝난 다음 정비소내 사무실에서 요금을 계산하는데 정비
했던 직원이 서서 휴지로 쓸 정도의 종이에 볼펜으로 줄줄이 쓰더니
32만원 이랍니다
지금까지 제가 보아온 자동차 정비소들은 정비 직원은 작업한 것들만
정비소내 사무실에 담당 여직원들에게 이야기하고 사무실 여직원들이
정비 이력서를 보여주면서 금액을 이야기했었읍니다
절차가 아무래도 이상해서 비용 명세서를 달라고 하니 그제사 사무실내
의자에 앉아 있던 직원이 (이 분은 직위가 뫂아 보입니다)
한 5분 정도 무언가 열심히 피씨 기판을 두들기더니 그림과 같은 내역서를
건네 줍니다
3. 비용도 생각보다 엄청나고 저한테 비용청구 절차도 그렇고 내역서의 비용
구성도 낮설더군요
제가 지금까지 받았던 내역들은 부품비용과 정비직원들의 시간당 인건비로
구성되어 있던데 위 사진의 비용 내역은 영 아닙니다
- . 타이어는 나중에 얼핏 영업직원들에게 알아보니 10만원정도라고 하는데
125천원에 타이어 위치 바꿔주고 바란스 맞추는데 비용이 추가되었읍니다
요즘 타이어 판매점에 가면 비용 추가없이 당연히 달아주고 필요하면
위치 교환해주던데 어이가 없습니다
- 에어컨 청소해야 한다고 무언가 보앗더니 손바닥만한 종이 필터를
끼워 넣더군요. 그리고 면도 거품같은 넘을 안쪽에 부어 넣던데 그 비용이
53천원입니다. 면도 거품 처럼 생긴 넘은 사용하던 것을 뿌리던데
무어가 무언지 황당합니다
- 브레이크 패드는 앞바퀴 양쪽 교환했는데 수량 1 라고 써있읍니다
내역서의 기록들이 재고 파악과 같이 연결되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 정비소는 그 개념이 없는 모양입니다
- 2주전 제가 쓰는 차량을 양평에서 오일/패드 교환했는데 그때 비용에
56천원이었는데 이번에는 91천원 입니다.
그때는 온통 차량을 뒤집어 보더니 무언가 열심히 조정해주고 한참
점검하더니 이상이 없다고 하기에 그냥 왔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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찦차가 알브인가 무언가하는 차종이라면서 비용을 조금 더 받는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자동차 제조사 명칭을 걸고 장사하는 정비소라는 곳이
비용청구가 과다하고 정비내역도 제대로 기록하지 않는다는 인상만
남습니다
---- 자동차 회사에 한바탕 할가 말까 하고 몇일간 고민중입니다
이제는 나이도 있고 자동차 관련사에 근무하고 있으니 섣불리 무어라고
하기도 그렇고
영업직원들에게 잠깐 물어보니 타이어 1짝이 10만원이라고 하기에
비용과다가 틀림없기는 헌데 --
제가 회사이름과 직책을 밝히고 거들먹거렸어야 했다는 생각만 앞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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