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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6-02-20 11:18
엉겹결에 꽁짜라고 하니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1,805  


1.베트남 하노이를 다녀왔읍니다

  - 작년 근무실적이 좋다고 회사에서 해외여행 타령을 하기에 시간도 없고 여유도 없으니 상품권으로 달라
  - 다른 직원들이 전부 여행가겠다고 한다
  - 하여 엉겹결에 꽁짜라고 하기에 3일 동안 베트남 하노이를 다녀 왔읍니다

 2. 여행기간중 남은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
    인솔자 졸졸 따라 다니면서

 - 매 끼니는 부페로
 - 잠은 별 다섯개인가 하는 호텔에
 - 이동은 관광 버스로

 별로 남을 기억이 없기도 합니다만 하노이 외곽으로 가니 도로변 집들이 폭 4미터 길이 12미터 높이 2-4층인 집들이 전면만

거의 짙은 노란색으로 도색하고 베란다를 화려하게 장식했더군요

 프랑스 식민지 영향과 공산주의 영향으로 토지 소유의 제한 때문이라는 인솔자 설명입니다

 3. 하여간 남들이 찍는 곳에서 열심히 사진 찍었읍니다

 (아래 사진은 고개를 돌려서$%&#%) 


gad... 06-02-22 17:05
 
  은강이 표정이 무쟈게 신난 표정이네요..
원래 아빠들은 ddong ggo빠지게 일해서 식구들 먹여살리기에 힘쓰는게 팔자..맞죠?
두달여 동안에 속초에서 산바람, 바다바람 맞으면서 일하다 집에 갈때쯤 되면 우리 딸래미 전화 함다.
"아빠!!!! 오실때 아이스크림 안 잊으실꺼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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