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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유난히 마당의 나무들이 빨리 자라는 것 같습니다
특히 집 앞의 소나무는 너무 가지가 뻗어나와 무성합니다
지금까지 자라면서
나무 가지치기를 해 본 적을 뿐 아니라 가지치기 구경도 못해 보았고 가지치는 사람 옆을 지나가 본 적도 없고 가지치는 사람을 친구나 선배나 후배로 둔 적이 없으니
나무 가지치기가 안됩니다
저한테 나무를 팔았던 분에게 연락을 한번 해 보았읍니다만 사람을 보내주겠다는 답을 작년에 듣고 1년이 지나도록 보내주 질 않습니다
집 사람이 아이디어를 내기를 나무 잘 정리된 사진을 얻어오라고 합니다
- 그 사진 보고 나무 가지치기를 하자 -
그리하여 요즘 나무 가지치기한 폼나는 사진을 구하는 중인데 인터넷에
묘한 자세의 여인 그림만 자꾸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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