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욜 저녁과 일욜 큰 맘 먹고 왼쪽 마당과 뒷 마당에 풀을 뽑았읍니다 집 사람이 - 허긴 올해에는 뒷 마당에 풀뽑은 기억이 없네 근디 창고방에 있는 지저분한 허접 쓰레기는 언제 치우는 겨? -------------------------- 창고방에 쌓아둔 쵸크/트랜스/콘덴서/케이스 정신없이 널려있는디 그 넘들 정리하기 싫어 마당에 풀뽑는 것을 워떻게 알았을 까? ----------------------- 오래 같이 살다보니 이제는 제가 노는 꼴만 보아도 그 저의까지 알아채는 모양입니다 장마가 계속되니 창고방에 부품들을 치워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