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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8-12 11:00
현안 문제들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1,684  

지금 해결해야할 부분에 대한 사진입니다.

위: 우물입니다. 콘크리트 관 안이 물이 차 올라 관 아래 부분을 깨고 파이프로 연결하여 물을 외부로 뽑아냈습니다.
파이프를 수로에 연결하려고 합니다. 

가운데 : 옆집의 뒤편입니다 어제 주위분 들과 이야기하던 중 놀라운 일이 가운데 사진의그림자 윗 부분이 옆집 땅이
아닌 위 산 주인 땅입니다. 옆집에서 막무가내로 야산 주인의 동의 없이 수로를 막아버려 저희 집으로 수로를
 내게 하고 정원을 만들었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지금까지 뒷부분이 옆집 땅인줄 알았습니다. 더 황당한 일은 아랫집에서   
옆집 뒤로 - 그러니까 사진에서 보는 옆집 뒤 개집 위쪽으로 아래집에서 우물을 팠 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그 화실표 방향으로  있던 수로를 없애는 바람에 물 처리가 제대로 안되어  아래집 우물의 모터가
물에 잠겨 타버렸습니다. 그리하여 우물을 쓰는 아래 두 집이 비오는 이틀동안 생활을 못한 모양입니다.
두 집이 수로를 없애는 바람에 모터가 잠겨 생활을 못하게 하고 은강이네 물바다 만들고 밭을 엉망으로 하였으니
남의 땅에 없앤 수로를 다시 내라 라고 요구하니 수로는 모르겠다라고 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아랫집에서
모터를 수리하려고 오니 뒤쪽으로 오니 자기 땅을 밟았다고 항의한 모양입니다.

그리고 보라는 듯이 옆집 앞의 데크에 붙은 풀장에 물을 가득 받아 애들을 놀게 한 모양입니다.
아랫집 아주머니가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저희한테 하소연을 하는데 수로를 없애 다른 집 생활을 못하게 하고
자기네는 보라는 듯이 풀장에 물을 채워 놀게 하니 기가 막히답니다. 아랫집 아이는 영문도 모르고 아이들이
풀장에서 놀고 있으니 가겠다고 하여 엉겹결에 옆집에 안보내고 한화콘도 풀장에 갔다왔다고 하더군요- 생활도
못하고 있는데 말입니다.

- 인간적으로 황당하더군요. 제가 아랫집 분들한테 너그러운 분들이라고 했습니다.
옆집이 어쩌려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저희 풀장은 우물이 잠기는 바람에 하는 수 물을 계속 빼내야 물을 쓸수 있다는 우물업자의 의견에 따라
아랫집이 난리난 줄 모르고 풀장 물을 채웠읍니다만 물이 모자라는 문제가 아니니 안나온다는 걸 알면 파이프로
연결해 주었을텐데 .

아래: 다시 입구입니다. 동그라미 친 곳에 문제되는 옆집(왼쪽집)과의 경계점으로 전봇대로 인해 폭이 1.5미터로
집에 차량 진입을 못합니다. 전봇대 오른쪽으로 오른쪽 집과 이야기해서 진입로 확보할 테니 전봇대를
왼쪽 벽으로 옮기자고 하니 반대하네요-옥상에 올라가면 전봇대가 옆에 있어 위험하답니다. 오른쪽으로
전봇대를 옮기면 저희 집과 오른쪽의 집이 경관이 엉망이고 왼쪽 옆집의  지중선이 짧아 150만원을
추가 부담해야 합니다.

일단 오른쪽 집에게 부탁해 입구를 확보하되 전봇대를 그냥 두고 옆집 땅을 이용해 드나들 생각입니다.
나중에 어떻게 나올지 궁금합니다. 오른쪽 집이야기로는 경계점으로 옮기라고 하네요

결국 옆집은 앞부분 남의 땅에 주차장을 만들어 차량 2대를 주차해 놓고 저희와 같이 쓰기로 한 진입로를 막아
애먹이고 뒷부분 남의 땅에 있는 수로를 막아 정원으로 하는 바람에 저희 집과 아래 두 집을 우물을 엉망으로
만들고 진입로를 전부 이번 장마에 쓸려나가게 하여 도로를 엉망으로 만들었읍니다.

본인 땅 내에 집을 지었으면 전혀 문제가 없는데 말입니다. 너무 상식에 벗어난 일입니다. 

그리고는 마을분들이 진입로를 포장해서 흙의 유실을 막으라고 옆집에 이야기 하니 아스콘으로 벌써 하려고
했는데 저희가 진입로에 맨홀을 만드는 바람에 못했답니다. 맨홀 만들 때 틀림없이 맨홀부분은 집입로 포장시
다시 한다고 약속했는데 언제쯤 포장하자고 이야기도 없던 옆 집분들이 마치 저희가 잘못해서 포장 못한 것처럼 
저희한테 너무 막말하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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