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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11-18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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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그리버
 조회 : 1,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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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 꽈당 부분 - 바디 케이스 붙힌 후 배선 연결입니다..
계속 지난 토요일 밤늦게 작업 부분 계속 됩니다
1. 입력선 연결
RCA 단자에 연결할 쉴드선을 찾아내어 RCA 단자 쪽 접지 부분을 정리한 후 가운데 선과 바캍
그물 부분을 연결하고 초단관 5번단자에는 그물 선을 잘라내고 가운데선만 연결하면서 100K
저항을 같이 붙히고 저항 다른 쪽은 접지에 붙혔읍니다
(이 부분은 한국 진공관 동호회 따라하기 부분과 DHT 사운드의 칼리오페 공동제작편에 연결
방법이 나옵니다)
그리고 접지는 초단관 저항2알과 콘덴서 1알이 붙는 접지부분에 선을 길게빼서 연결했읍니다
2. 출력 부분 정리
하몬드 출력트란스 홈페이지의 연결법에 따라 트란스 2차선을 0옴과 8옴을 만들었는데 2차선들이
짤라 내기 아까워 5핀 러그에 둘둘말아 스피커 단자와 연결해서 배선 처리 했습니다
그러니까 출력트란스의 1,2차의 선들은 전부 돌돌 말아 상판 바닥에 붙힌 셈입니다.
1차측의 플레이트 선도 아까워 돌돌 말았는데 어느 사이트에선가 이 선은 길면 안된다고 본 적이
있어서 조금 불안했읍니다만 나중에 고수들에게 물어 보아야 할테니 그때 짤라내도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여기 접지는 전원 콘덴서 부분 옆에 콘덴서클 림프 장착위해 뚫어놓은 구멍에 줄로 밀고 4미리 볼트를
끼우고 1점 접지로 한 다음 연결했읍니다.
이 접지에 전원트란스의 접지선도 연결하고 구리선에서 1선을 빼내 연결했읍니다.
3. 입력 전원부분
전원입력 부분은 휴즈가 끼워있는 AC 인입구를 가지고 있으므로 장착했고(프리 만들려다
실패해서 기구 부품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스위치도 붙었으므로 여전히 선을 꼬아 먼저 지나간
히타선에 같이 묶고 스위치 단자에 연결하고자 했읍니다.
그런데 별 일이 다 있습니다. 그 많던 선을 묶는 타이인가요 이 눔이 안보입니다.
그래서 그만하고 방안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짤라 내동댕이 친 선들을 버리고 땜질하면서 흐른 납
찌꺼기 청소기로 제거하고 그동안 피웠던 담배꽁초 버렸습니다
그리고 나도 타이가 안보이고 - 얼씨구- 이제는 3밀리 볼트도 없습니다
어쩐지 진행이 잘 되고 있더라 생각했습니다. 일단 계속 진행 했습니다. AC 인입구에 스파크
킬러인가 하는 눔을 붙혔읍니다(스파크 킬러는 티알 프리만들 때 속썪인 장본인 입니다)
4. 플레이트 쵸크
전원 쵸크선을 콘덴서 단자에 연결했습니다.
그리고 둘러보니 대충 연결이 끝났습니다.
5. 리드 연결
이제부터 수 없이 전원 꽂았다가 뺐다가 해야하고 스위치를 자주 내려야 하므로 리드를 붙혀야
합니다. 리드는 폼 잡으려고 몇 개 산 적이 있읍니다
리드에 다이오드와 저항을 붙힌 후 순간 접착제를 리드에 바르니 물처럼 흐릅니다.
접착제가 맛이 갔다 라고 리드를 잡으니 리드가 손에 딱 붙어버립니다. 접착제가 이상 없었고
서두르기만 했읍니다.마지막가서 또 삽질이라니
리드를 븥혔는데 리드에 접착제가 묻어 있어 불빛이 흐립니다.
6.연결
괜히 잘못 테스트하다간 태워먹을 줄도 모른다고 하면서 (시간이 일요일 새벽 3시입니다)
콘덴서 - 부분만 확인한 후 프리와 CD플레이어를 가지고 바로 연결했습니다
그런데 음악소리가 나오면서 동시에 꾀앙- 쇠야아-슈수이잉- 우-웅
세상에 현대 음악을 튼 것도 아닌데
그냥 잤읍니다.모찌님이 안되면 일단 보지말라고 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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