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배리로 이사간 이후 휴가라고 해서 다른 곳을 가 본적이 없습니다만 이번에 집 사람이 강릉에 강의가 있다고 하고 마침 처가가 주문진으로 이사가는 바람에 이틀동안 처가인 주문진 동산리 라는 곳에서 묵게 되었읍니다 다행히 바닷가 수심이 얕고 조개가 많다 보니 딸아이와 그런데로 편한대로 지냈읍니다만 한눈 파는 사이 딸아이 살이 익어 버리는 바람에 얼음 찜질허느라 한바탕 소동을 일으켰읍니다. ------------------ 10여년전만해도 휴가대만 해도 등산하느라 용을(?)썼던 기억이 나는데 이제는 나이 때문인가??? 위 사진에 보이는 흰 텐트바닥이 모래이니 처가에서 바닷가 모래까지 약50미터 정도 떨어져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