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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8-26 16:59
칼있으마네 시골 집입니다
 글쓴이 : 칼있으마
조회 : 1,838  


새로 지은 칼있으마네 시골 집입니다

이 곳에 집터를 닦은 지는 300년이 넘었고
그 동안 너무 낡고 허름한 집에
어머니 혼자 계시게 한 것이 너무 죄송스러웠는데

지난 4월 5일날 집을 허물고 새로 지었습니다
이제 자잘한 마무리만 하면 됩니다만
집 주변이 조금 어수선 합니다

바닥에서 1미터 정도 높여서 데크를 만들고 그 위에 집을 올렸습니다


바람처럼 04-08-26 18:32
 
  멋진 집입니다.
주변 경관도 아름답고, 고향 모습이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이렇게 좋은 곳에 사시는 분들은 복받으신 분들입니다. ^^
꼭 가보고 싶은 곳이군요.
작대기 04-08-27 00:09
 
  와.... 정말 죽음입니다.
이렇게 예쁜 집이 있다니...
정말 부럽네여..
면봉 04-08-27 00:48
 
  며느리가 있어야지, 새집만있으면 뭐하노.
로마 04-08-27 08:01
 
  마자마자~ 며눌아기가 있어야쥐~
칼있으마 04-08-27 09:33
 
  칼있으마가 장가가서 아들 낳고 며느리꺼정 볼라믄
앞으로 30년 안에는 힘들거 같은데요

후~~다~~닥~~~
무대뽀 04-08-27 09:44
 
  그럼 아들 낳고 장가 가면 어떨까요???
그러면 3년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무대뽀 04-08-27 09:55
 
  사진을 봤는데..
정말이지 사람사는 집 같습니다.
칼님 효자군요.
몽승 04-08-27 11:11
 
  단아한 한폭의 그림같은 집이군요.
풍광도 그에 못지 않으니 더더욱 차분하게 느껴지네요.
아름다운 꽃과 나무들로 조금씩 치장해 간다면 뒷편의 낙낙장송과 함께 운치가 더해갈겁니다.
 
허브 04-08-27 12:24
 
  너무 멀다는게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초청에 응하지 않는것 또한 너무도 큰 실례라는 선친의 말씀이 있었으니
칼님의 초청만있으면.....말씀으로만 듣던 고향산천이 좋습니다
04-08-27 17:41
 
  얼마전에 올리신거내욤
오셨으면 전화라도 하시지.....
감생이 잡아서 회라도 한점 드셔야지욤...

안그래도 일전에 모시는분 초상이 있어 남해 다녀 왔드랬는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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