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방에 계신 자두님과 사모님의 배려로 골든 리트리버 1년이 채 안된 숫넘을 집으로 데려와 키우기 시작했읍니다 딸아이가 외출후 집 마당으로 들어오는 순간부터 나나 하고 부르면 나나한테 달려 갑니다 근 3일은 낯설어서 그런지 무척 짖어댑니다 자꾸 짖어 야단쳤더니 조금 알아 보고 저한테 눈을 맞추려고 하질않습니다 집 사람은 일찍 외출했다가 늦게 집에 들어오니 잘 키울 수 있을까 하고 내심걱정하는 모습입니다 저로서는 전 번 사고로 인해 퇴근후 집에 들어가면서 운전중 내심 사고 나질 않았나 하고 조금 불안감이 생깁니다 아직 저도 사고 충격에 남아있는 모양입니다 당분간 집에 두었다가 훈련소에 보낼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