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은 아직도 겨울입니다 이제사 진달래나 매화에 조그만 싹이 나오고 있읍니다 - 주말에 움직이기는 싫지만 집사람의 협박에 허는 수 없이 마당에 지난 겨울 쌓인 낙엽을 긁어 모으긴 했는데 여전히 게을러 쌓아 두었읍니다 === 바야흐로 마당쇠의 계절이 돌아 왔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