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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2-07-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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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화식
 조회 : 1,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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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김화식입니다
오늘은 제 차가 속을 썩일 기미가 있어 오전중 정비공장에 가서 오일종류를 전부 교환하고 브레이크패드도 교환했습니다
브레이크 패드가 닳아 얇아지니 흔히 말하는 사이드 등이 불이 들어옵니다. 직영 정비 공장에 있는 작업하는 분이 성실하게 간단한 것도 교환해야 하는 이유를 시시콜콜 설명해주는데 기분이 무척 좋더군요
어제까지 바닥과 콘크리트 기초 부분을 모르타르를 바르는 바람에 양생기간이 필요해서 집내부 작업은 내일쯤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 처가 어제 하는 말이 마당 수도주위를 세멘트로 만든 게 반듯하지 않아 이상하다 다른 곳 한번도 삐뚤삐뚤하게 한
적이 없는데 하고 시공하는 하는 대장 밑에 있는 사람에게 다시 하라고 이야기하니 이 양반의 말인즉 자기가 해보았답니다.
자기도 조금 배워야 할 것 같고 사람도 없어서 먼저 해보았는데 안되더라고 하면서 주위 정리할 때 다시 하겠답니다.
제 처가 다른 곳 연습 삼아 몰래 한 곳 없냐고 하니까 정색을 하고 없다고 합니다.
시공하는 회사에 속해있는 분들이 성심껏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제 처가 다시 한마디 하기에 한시름 놓고 있습니다. 시공하는
분이 추천하는 조경업자가 어제 왔는데 일단 견적을 받기로 했습니다. 너무 비싸면 제가 직접 조금씩 할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견적을 받으면 글 올리겠읍니다
아무리 계산해도 자금이 모자랄 것 같아 조금 걱정이 앞섭니다.
요즘 생각하고 있는 게
1. 마당 한쪽에 세우는 농구대를 설치할 까 하고 이리저리 위치를 보고 있고
2. 외부 데크에서 음악을 들을 수 있게 스피커 1조를 외부에 설치할 까 하고 구상중입니다.
어느 싸이트에선가 혼 스피커를 본적이 있는데 고민중입니다
3. 워크룸에 흡음재를 쓰는 게 어떤가 하고 인터넷을 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 처가 옆집에서 들었는데 바람이 거의 불지 않는다 합니다
- 겨울에 춥지는 않을텐데 대신 여름에는 바람이 없으면 안되는데
하여간 1년은 지내볼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시공하시는 분이 성심껏 해주는 것 같다고 선물로 어제 제 처가 포도주
2병을 포장 잘해서 사오랍니다.
다음에 또 글 올리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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