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넘 이라도 있으면 조금 시원한 느낌은 가질 수 있을까 하여 아침에 남아 있던 예비군 고구마 순을 굴러 다니던 조그만 화분에 심었습니다. 그리고 출근길에 들고 가져왔습니다. 모니터위에 올려놓고 틈틈이 봅니다. 더 시원한 파란 나무들이 창밖에 가득 있지만 햇빛이 몰려드는 창가는 요즘 계절엔 으아~ 아직 여린 싹이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