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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5-28 14:33
[고구마 가꾸기] 고구마 가꾸기 첫삽을 뜨며...
 글쓴이 : 로즈
조회 : 1,986  
꼼방에서 고구마가 등장한 것은
지난 가을 테라로사 음악회 때이었습니다.

테라로사 음악회에 참석하면서 테라로사 경비대의 야간 간식에
보태라고 한보따리 전해드렸는데 경비 몇 분이서
간식으로 맛나게 드셨다는 후문이었습니다.

내년 겨울에는 더욱 많은 고구마가 필요할 것이라는 언질을 받았습니다만
감당할 수 없는 책임인지라 한귀로 흘렀습니다.

그러던 중 마침 고구마 순이 눈 앞에 어른거려
전원생활을 하시는 그리버님 댁에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테라로사는 전달방법이 막연하여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젤빨강님의 긴급 서울 출장계획이 잡혀서
강릉으로 고구마 순이 전달될 것이라 생각되니
참으로 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고구마 원산지가 라틴아메라카 멕시코 쪽으로 알려져 있는데
중국 남방을 통해 일본과 우리나라에 전해져 온 전래역사를 보면
지금 강릉으로 가는 고구마 순의 운명이나 다를 것이 없습니다.

농사 경험이 없는 젤빨강님의 부탁으로
[고구마 가꾸기] 카테고리를 만들어 원격으로
고구마 농사를 짓게 되었습니다.



금년 가을 풍성한 수확을 위해 이제 첫 삽을 떠 봅니다.

그리버님은 딸린 식구가 네분에 불과하지만
젤빨강님의 식구는 테라로사 경비대 전부인 것을 감안하면
아주 중대한 거사임이 분명합니다.

젤빨강님의 건투를 빕니다.

로즈 올림.



바람처럼 04-05-28 15:03
 
  고구마 프로젝트..기대됩니다.
저희도 집을 지었다면 한쪽에다 고구마를 심을 수 있었을텐데...
내년에는 저희도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허브 04-05-28 17:50
 
  저는 묵기만 하면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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