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욜 아침 늦잠을 잔 후 이번에는 대문 옆 울타리 높이는 작업을 시작했읍니다 약 60센티 높이기로 하고 일단 라티스를 짜른 후 라티스를 고정할 2*2 나무 막대기 길이를 재고 있던 중 집사람이 나타나 - 야 . 대문을 왜 높이냐? - 대문과의 크기를 비교해 보니 울타리 높이는게 좋다 - 그러면 외부 경관을 너무 가린다. 하지마라 - 좋다 . 마눌라 없을 때 해치우겠다 - 마음대로 해봐라 . 화 - 악 썰어 버린다 2* 2 를 들고 썰어버리겠다고 용감하게 앞장서는 집사람 뒤를 졸졸 쫒아다니며 조금 한 숨을 쉬기로 했읍니다 그리하여 이번에는 라티스 2장이 남았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