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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3-06-18 11:15
그리버님 입구...
 글쓴이 : 허브
조회 : 1,867  
레미콘과 자갈 살포는 어느정도 수습되었나요?

이번 벙개에 참석해도 쫒겨나지 않겠습니까?

그리버 03-06-18 12:04
 
 
결론 : 주거 나던가 쫒겨 나던게 택일 해야합니다.

발단 : 허브님과 모찌님등 여러분의 조언을 받아 주차장의 포장을 준비했읍니다

    - 처음 주차장의 포장 구상은 입구가 경사져 있으므로 입구는 콘크리트로 덮고 차량 세우는 곳은 자갈을
      고려했읍니다
    - 먼저 차량 세우는 곳도 경사가 있어 동네 포크레인 하시는 분에게 부탁해서 평평하게 땅을 폈읍니다
        (15만원)
    -  동네분 하시는 말씀이 물이 많은 곳이라 자갈이 쓸려 내려가니 전부 레미콘 불러 덮어라. 전원 주택
        폼 잡지 말라 . 자갈 다 떠내려 간다. 레미콘 3대는 와야 한다(약 15루베 필요하다).
        하여 레미콘을 준비하고자 했읍니다.

과정:
    - 꼼방 분들: 자갈로 덮어라. 하여 자갈을 주문했는데 15루베이니 충분하게 20루베 즉 15톤 덤프 2대로
        했읍니다(왔다 갔다?)
    - 그런데 주차장 20평에 15톤 덤프 2대를 부으니 자갈로 넘쳐 버립니다(가족은 아무도 없고 목수들은 멀뚱
        멀뚱 쳐다보고 자갈 업자는 에따 모르겠다 하고 부어 버리고. 46만원 )

결과 : 주차장을 완전히 덮고도 그 옆에 자갈로 된 산이 만들어졌읍니다
    - 자갈이 15톤 덤프 1대 정도는 남습니다. 다시 포크레인으로 평탄 작업을 하고 (또 15만원)
      - 남는 자갈로는 도로 입구에 무덤을 만들어 놓았읍니다
      - 그리고 입구 8평 정도는 자갈이 쌓여져 차량 진입이 안됩니다
      - 그리하여 내일 아침 레미콘 1대(6루베) 요청하고 (33만원) 경계석10개(45.000원) 와이어메쉬 (40000원)
          준비하여 경사진 입구 부분을 콘크리트로 포장하려고 합니다

    - 그리고 중요한 대목은 " 도로 입구의 산처럼 쌓인 자갈을 집 뒤뜰에 깔아 놓도록 하자" 입니다

결론 강조
      - 주거 나던가 쫒겨 나던가 입니다. 
      - 주차장이 여러 분들의 의견을 듣다 보니 산으로 가지는 않았는데 결국 산을 만들더군요

   

           
허브 03-06-18 12:43
 
  남는것은 주문하시는 분의 계산 착오입니다.
우선 자갈을 깔아야 할곳의 면적(가로*세로)에 자갈 살포두께를
곱하면 살포량이 나옵니다....쉬운얘기 맞죠?
따라서 이 게산치보다 조금 많게 골재상에 주문하면 됩니다.
(차량이 다니면서 침하되니 서서히 보충해줄 약간의 여유량)
단,
골재와 섞어줄 모래나 석분정도를 조금더 주문하면 무지 좋지요...
이렇게 했는데 남나요?
무대뽀로 했죠?
저의 제안대로 사전에 그립징님과 협의를 하셨죠?
이것이 제 면피용이었는데..우짜스까~
그리버 03-06-18 12:54
 
 
면적을 곱했고 두께를 측량했답니다. 해서 나온 결론이 2대였읍니다. 그것 참
나중에 석분이나 모래 더 주문할 까 합니다.

그건 그렇고 자갈 짊어질 짐통인가 하는 눔 워디서 파는 지요?

벌써 부터 허리가 휘청합니다. 요즘은 지가 허리에 관심이 많은디 (?)

 

젤빨강 03-06-18 13:47
 
  질통? 거 어지간 하시면 사람써서리....하시는게 훨씬 도움이 됩니다.
제가 그넘 질통에 자갈 담고 몇 번 날랐는데 딱~ 한 번에 하늘이 노랗습디다....
반차(2.5톤?)정도 나르고 나니 도저히 그날 더이상의 작업은 안되기에 포기하고
질통맨을 불렀습니다.
아~ 질통맨은 질통을 가지고 다니지 않더군요....기래서 철물상에서 구입했습니다.
얼마줬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저희집 언저리에서 사라진걸로 봐서 얼마 않았던것 같습니다.
질통맨.... 하루만에 한차반을 뚝딱 해치우더군요 두사람이...
아마 9시부터 점심묵고 잠시 쉬었다가 3시쯤인가? 끝내더군요
그래서 감동의 박수를 쳐줬습니다.
젤빨강 03-06-18 13:48
 
  못 쓴 말이 있어서 이어 씁니다.
질통맨



이래도 안될까요? 머이리 못쓰는 말이 많아서야...
허브 03-06-18 15:59
 
  맞습니다.
철물점에 재생용 붉은  뿌라스틱인가 뭔가로 맹근거 팝니다.
제가 소시적에는 합판으로 맹글어 썼는데...
이번 벙개에 혹 질통까징~
그리버 03-06-18 16:29
 
 
어찌했거니나 질통 사야 겠읍니다.
집안 리모델링이 끝나면 무신 수를 쓰던지 뒤 뜰을 정리 해야하니

 - 백삽 뜨기와 뽀너스로 질통 10번 -
 
 아자 -- 자 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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