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딸아이가 저녁늦게 저를 보자마자 자랑스럽게 아주 큰소리로 웃으며 저한테 건네준 시험 문제 입니다. 자기도 이제는 시험도 칠 수 있다고 하는 표정입니다 ========= 빵점 인데도 큰소리로 웃으면서 건네주는 수학 시험문제를 보며 - 그래 참가한다는 자체가 그게 어디냐? - 물론 참가의 의의가 무언지를 딸아이가 모를 것입니다만 세상살면서 그럴수도 있다 라고 위안을 가집니다 ++++ 인생 뭐 별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