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열선으로 펌프의 보온은 모르겠지만
수도관은 확실하게 보호할 수 있습니다.
저희 동네 100mm관도 저넘으로 처리했었습니다.

설치 하실 때 전선의 한쪽은 반드시 밀폐(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하시기 바람니다. 철천지에 있는지 모르겠지만 캡을 따로 구하셔서
실리콘 남은게 있으면 단단히 봉하시기 바람니다. 쇼트 되면 홀랑 타버림니다.

  작년에는 괜찬치 않았나요?
갑자기 무슨 찬바람이 불어온다는 정보라도 접하셨는지요?

저 통(?)속에 왕겨를 왕창 집어넣으면 될것 같습니다.
왕겨는 어디선가 읽었던 기억이 남니다.(에고.. 정확하진 않네요 그래도 될듯 싶습니다)

 
 작년에 낡은 오리털 파카/솜/심지어 가전제품 뽁뽁이 까지 집어 넣어서 그런가 얼지는 않았는데
 올해는 펌프업자한테 얻어 들은 모양입니다
 그리고는 
 - 전열선 감아라 -

  하여 일단 감아야 합니다
 

  저도 며칠에 한번씩 들어가는 시골집의 동파 방지를 위하여 비슷한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펌프와 배관은 두른후에 옷가지로 덮은 다음에 타이머를 이용하여 종종 전원 공급을 합니다. 새벽에는 좀 많이 하구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네... 확실한 효과가 있습니다.  저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너무 촘촘히 감을 필요도 없고. 대충 둘둘말아놓으면 됩니다.  단 습기 조심하시고.  그리고 저는 그 위에 못쓰는 솜이불 몇채를 덮어 두었습니다.  작년에 그렇게 추운 겨울에도 얼지 않았습니다.  왕겨도 좋습니다만... 다루기가 불편하지요. 

  사진에 나오는 펌프실 만 보온을 하신다면 간단하게 백열전구를 한 개 켜놓으시죠.
단, 가끔가다 전구가 끊어졌는지 확인을 하시고, 뚜껑을 잘 덮어 보온 처리하시고요.

  저도 열선을 쓴적이 있는데 다 졸은데 전가료가 장난이 아니게 나오더군요
그때 마침 수중모터가 고장나서 그런지 90여만원은 나온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특단(?)의 조치를 취해서 지금은 그렇게 나오지 안치만 혹시 모러니 전기비를 체크 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기세...? 그렇게 나오지 않던데요?  열선의 규격을 보니 35 W로 되어 있는데,
바이메탈 같은 것이 있는지 들어오고 나가고는 것 같더군요.  작년... 유난히
추웠던 춘천에서도 물한번 얼지않고 그냥 넘었습니다.  열선 뿐 아니라 위에
반드시 보온을 해 솜이불을 덮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두님 말씀처럼 자칫 잘못 하면 전기세 왕창 나올 수 있습니다.
미터당 몇 와트 인지 기억 나지 않지만 얼마 되진 않습니다만
그것도 모이면 상당합니다.
앞집 수도가 항상 응달이라 일반 전기에 붙여놨었는데
그바람에 거의 30만원 넘어 나와서 타이머를 붙였습니다.
써모스타트가 나을듯 한데 근처에 보이는게 없어서 그리해 놨지만
그리버님댁 하수시설에 설치되어있는 산업용 전기로 하믄 별 문제 없을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