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자두나무 줄기가 말라 비틀어지면서 새 순이 나지 않은 것은 당연합니다.
줄기가 말랐다는 것은 영구위조점을 지나 통나무가 되었다는 뜻으로
장작 불쏘시개로 사용되어야할 것입니다.

그런데 왜 말랐을까? 하는 의문이 듭니다.
줄기 껍질이 알콜발효 냄새나면서 썩은 냄새가 나면 동고병으로 간주됩니다.

동고병(胴枯病)은 병든 부위 위쪽의 가지 ·줄기가 말라 죽는데
물방울이나 비를 맞으면 전염됩니다.

나무 상처를 통해 전염되므로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이 병이 발생하였을 때는 피해 부위를 칼로 깎아내고 알코올로 소독한 다음
발코트 도포제로 상처부위를 도포해 줍니다.

발코트가 없을 때는 페인트도 가능할 것입니다.^^

아래 배는 적성병 조치를 하셔야 합니다.
지금은 다른 것 볼 것 없습니다.

적성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