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사람이 이리 뛰고 저리 뛰면서 무척 바쁘게 지낸다 싶어 저도 덩달아 온 종일 운전하기도 하는데 딸아이 시간표를 보니 그것 참 -- ---------------------------- 딸아이가 집에 들어가는 저녁때 차 안에서 주근 듯 자는 걸 보면 안스럽기는 합니다만 집 사람이 하는 말인 즉은 - 좀 더 딸 아이를 운동시키고 공부시켜야 겠다 - 저만 팽팽 노는 것 같아 속으로 뜨끔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