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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5-01-25 10:27
딸아이가 폼을 잡았읍니다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1,620  


 
 집안의 부엌이 창가에 위치해 있어 자연스럽게 자주 부엌쪽으로 서성댑니다

 그러다 보니 집사람이

 - 노니 뭐하냐? 설겆이를 해라
 - 노니 뭐하냐? 밥해라
 - 노니 뭐하냐? 마늘 다듬고 파 껍질 벗기고 김치 썰고
 - 노니 뭐하냐? @#%&&#&&#%^$ - - - -

 그러니 또한 자연스럽게 딸 아이가 의자에 앉아 집사람이 없을 때 저한테

 잔소리 합니다.
 
 - 이거달라 저거달라

  지 에미가 잔소리하는 것을 본 모양입니다.

  어찌했던 요즘 딸 아이가 흉내내는 것도 많아지고 다른 아이들 노는 것을

  집에서 혼자 해보는 것을 보니 부쩍 좋아진 것 같다는 생각에 그런대로

  지낼만 합니다

  기특하다고 안아 주려고 하니 싫다고 사진 찍어 달랍니다.

     

 

 
     


칼있으마 05-01-25 13:55
 
  은강이도 이제 키가 부쩍 자라는게 보이는 듯 하네요
작대기 05-01-25 14:04
 
  그동안은 잘 몰랐는데..
오늘 보니 그리버 형님 판박이군요..
음... 이런 표현은 은강이가 싫어할지 모르지만... ㅋㅋㅋ
 
면봉 05-01-27 12:31
 
  세원이는 성격도 아빠닮아서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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