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버님께서 고민 하시던 가지치기를 지난 일요일 이상기온이 더 심해지기 전에 감행했습니다. 집사람의 지시(?)에 따라 과감하게 마구 잘라버렸습니다. 사진은 포도나무와 양앵두뿐 이지만 마당에 있는 거의 모든 나무를 손봐줬습니다. 더 싱싱하고 이쁜 나무로 자라주었으면 좋겠습니다만 내맘대로 되는 일은 아닌지라 두고볼 요량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