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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4-01 10:38
제가 하고 있는 업무중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1,897  


 하나 입니다.

 소위 할부로 구입한 화물차량과 건설기계중 이런 저런 이유로

 차량 대금이 회수되지 않는 경우

 강제로 회수하여 매각하고 있읍니다.

 요즈음에는 경기 남부 및 인천쪽을 주로 출장중입니다.

 위 사진은 3월 말일 밤 10시 인천 항만 쪽에서 덤프 차량 주인 몰래
 
 운반해서 꼬불쳐 두었읍니다.
 
 - 물론 적법한 절차를 통해 운반해 둔 것이긴 합니다만 오늘 아침 차주인이
  한바탕 소동을 일으킨 다음 차량 대금을 전부 지급하고
  가쟈갈 것  같습니다


  국내 경기가 좋지 않으니 이런 업무량이 늘어나고 있읍니다.

  경기가 좋아 져야 할텐데 -- 
 
 


젤빨강 04-04-01 16:02
 
  저런 차는 얼마쯤 할까요?
저는 스카니아 트레일러 견인차를 가지고 싶은데 주차장이 없어서 못사고 있습니다 ㅋㅋㅋ
안되믄 스카니아 25t 덤프라도(?) 사고싶은데....
바람처럼 04-04-01 17:02
 
  집행하는 사람이나, 당하는 사람이나 마음 아픈 일이군요.
경기가 잘 풀리면 이런 일도 없을텐데...
경기가 안 풀리는 건 누구를 탓해야 하나요? 그 넘의 정치가들 때문인 것 같기도 하고...
신자유주의 때문인 것같기도 하고...
화성사람 04-04-13 22:03
 
  흠.....
차마 못볼걸 봤네요
가슴 아픈 사연들이 많을것 입니다
요즘 대형차량들 경유비만도 상당합니다
개인차주들로서 서로 제살파먹기 경쟁이 심하고
새차를 할부구입하여 연료비 제하고 타이어 등 유지관리해 나가기란 현실적으로
힘든점이 많습니다
대한통운이나 한진등 대형운송회사들은 10여년전에 통팍 재고 운전수들에게 개인 불하해버렸습니다
노사분규도 동시에 해결되었죠
직업상 어쩔수없게지만 재량으로 허락되신다면
덕을 베풀어 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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