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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4-03-29 09:49
겨울동안 놀았던 ?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1,124  



 콘덴서와 허접한 엠프들입니다

 콘덴서는 쬐그만 전해를 쓰기 보다는 사진에 나오는 넘들이 멋있게 보여

 모아 두었는데 영 허접합니다


 엠프나 케이스들은 이제 겨울이 끝났으니 서서히 창고로 치워야 합니다

 


Hychi 04-03-30 10:39
 
  그리버님의 전원생활이 부럽습니다.
그런데 밑에서 부터 이어지는 자작 관련 글들을 보니 이 곳의 제목을
"그리버 전원일기"가 아닌 "그리버 진공관 앰프 자작일기"로 바꾸셔야 될 것 같습니다.
하여간 그 열정이 또한 부럽습니다.
그리버 04-03-30 11:39
 
 
 안녕하세요?
 그냥 비워두면 운영자님이 "방 빼" 라고 할까 겁나기도 하고
 겨울 내내 한 일이라고는 뭐 좀 만들어 볼까 하다보니 그렇게 되었읍니다

  그런데 서강대 철학과 선생하는 고등학교때 단짝 친구의 말이 자꾸 생각납니다.

  - 그 무딘 손으로 무얼 만든다고 하니 이해가 안된다-
 
젤빨강 04-03-30 21:17
 
  Hychi님 본시 노가*는 겨울에 충분히 몸을 맹글어서 봄이 되믄 열심히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양평이나 제가 있는 강릉이나 추위나 눈 바람 기타등등의 이유땜시 집짓기는 힘이 듬니다.
결국 겨우내 잠만 자거나 너무 잠을 자서 몸이 근질근질 해지면 뭔가를 맹글어야 하는데
그리버님의 경우엔 앰프를 맹글어 보시는것 같습니다.

꼬랑지말:
그리버님 제가 말씀 드린게 맞죠?ㅋㅋㅋ
다 맹그신 앰프는 제가 보관해 드림다~~~~
Hychi 04-03-31 10:49
 
  누가 감히 방을 빼라고 하겠습니까?
다큐멘타리 드라마 같은 글들을...제 친구 중에는 그리버님의 전원일기를 보기위해 꼼방에 접속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는 집을 짓고 고치는 일들은 하시는 젤빨강님이나 그리버님 두 분다 제게는 부러운 분입니다.
언제 두분 댁에 집구경 한번 가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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