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되지 않는 고구마 순 중 한그루가 시들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잎이 다 없어져 버렸습니다.
그리버님 댁에 있는 싱싱한 고구마 순을 생각하며 "왜그럴까"를 생각했지만
대책은 그저 시간 날때마다 물 뿌리는일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드디어 그 맛이 가버린줄 알았던 고구마 줄기에서 새싹이 돋아 났습니다.
기특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어제 말씀 드린 해바라기 입니다.
누군가 그 중 제일 잘 자라던 넘의 줄기를 꺽어 버렸습니다.
같은날 심은 다른 해바라기들 입니다.
플라스틱 퍼렁 의자에 비교해 보시면 얼마나 크기가 작은지 알 수 있습니다.
이넘들 어케 이렇게 작은지 ... 안 자라는지 모를 일입니다.
특별 보너스로 마당에 피어있는 허브(?)입니다. 집사람 말로는 에로우(?)라고 하는데 저는 이름을 모름니다.
그리고 잔디 사이에 피어있는 어성초 입니다.
젤빨강04-06-10 08:57
드디어 그림 올리기에 성공 했습니다
이거 상당히 귀찬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머리 속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야 할것 같은데
제 머리가 듀얼로 작동하지 않는가 봅니다.ㅠ..ㅠ
하지만 그림 크기를 키우지는 못했습니다.
하이텔에 있는 idisk를 쓸줄 알면 조금 나아질듯 한데....
젤빨강04-06-10 10:18
ㅋㅋㅋ 드디어 해내고 말았습니다.
근디 용량이 20M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거 해결 할 방법이 잇을듯 한데...
다시 고민 해봐야 겠습니다.
로즈04-06-11 07:34
고구마가 이제 새뿌리가 나와 본격적으로 힘을 받았군요^^
본래 잎들은 다 없어지고 세대교체되어 힘차게 자랄 것입니다.
해바라기...
안타까운 일이지만 새 희망이 있습니다.
지금 꺽인 아랫 잎 안쪽에서 새 순이 돋아오를 것입니다.
그것도 2-3개가...
해바라기 한 포기에서 꽃을 2-3개 볼 수 있게된 것이지요.
전화위복이랄까요???
다른 해바라기도 꺽으면 똑같이 새순이 2-3개 올라와 꽃을 맺을 것입니다.
그럼 다 꺽어놓으시겠다고요?
그것은 젤빨강님 뜻대로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