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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1-22 13:19
누가 우리 딸애 보고 모자란데?
 글쓴이 : 그리버
조회 : 1,548  


 집사람이 저한테 웃으면서 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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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주 딸아이를 스키캠프에 보내면서

 다시한번  잠옷 갈아 입기부터 이빨딱기 세수하기 이불에 오줌안싸기
 
 등등 한바탕 훈련한 후 버스태워 보냈는데

 데려갔던 대안학교 선생님 말씀에 의하면 잘지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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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아이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해야겠다
 - 뭘 ?
 - 아이가 정상적인 생활을 하려면 정상아이와 똑같이 다뤄야할 것 같다
 - 나두 동감한다
 - 대안학교에서도 딸아이에 대해 적응력이 상당히 빠르다고 하더라
 
 오늘부터 방학이 끝나 딸아이를 대안학교에 보내야 하는데

  1. 정규 학교 휴학한 것을 도 연기해야 하는지?
  2.올해는 딸아이를 어떻게 1년 끌고 가야 하는지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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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그림을 처럼 근  1시간에 걸쳐 퍼즐을 연결하는 것을 보면

 조금 위안을 가지기는 합니다만 ---


바람처럼 07-01-22 17:48
 
  저도 봤습니다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퍼즐 맞추기를 할 때 집중력, 추리력이 저보다도 더 뛰어났습니다.
좋은 초등학교를 졸업해서 그런가 봅니다.
저는 초등학교를 못나오고 국민학교를 나와서....ㅠ.ㅠ
칼있으마 07-01-23 09:51
 
  흑흑... 칼있으마는 유치원도 못 나왔는디...

은강이는 정신적으로 남들보다 조금 늦게 자라는 것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몸은 다 자라도 아이보다 훨씬 못한 어른들 수두룩 합니다
이상용 07-01-28 20:45
 
  히야!  보통 정성과 인내력 정신력으로는 안되는 것인데.. 대단하네요. 찾다가 지쳐버리는데..
꿈은 이루어 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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