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을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공사하는 분의 추천대로 뒤 마당의 흙을 주잧장으로 옮겨 바닥을 덮은 다음

 마당에 차를 주차시키자 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주차장을  마당 높이로 흙을 덮을 경우 진입로의 경사가 만만치 않습니다

 거기에다가 저희 앞집 의 사위라는 양반이 주차장을 높힌다는 이야기를 듣고
 
 공사하는 양반에게 그렇게 되면 진입로가 높아지고 자기네 집 밭이 영향이 있다라고 하더랍니다

 공사하는 양반 왈 - 무슨 고추심은 밭에도 조망권이 있느냐 -

 라고 했다고 하는데 제 생각에도 웃기는 일입니다.

 아래집 밭이 저희 집 진입로 쪽으로 축대를 쌓았기 때문에 축대 아래쪽의 진입로를 높히면
 오히려 축대를 받혀 주는 꼴이 되는데도 밭에 무슨 영향력이 있는지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주위 집들이 돌아 가면서 조금 불편함이라도 생길까 보아 생떼를 쓰고 있는데

 하도 어이가 없어 저도 - 이제는 전혀 배려라는게 없다 - 라고 다시 전의를 불태우고 있읍니다.

 주위 집들에게 조금이라도 배려를 할라치면 생떼를 쓰고 있읍니다
 
 앞 집은 처음 집지을 때 집의 아래 축대로 귀찮게 굴고 떼거지를 써서 땅도 많이 내주었는데

 그건 그거고 눈에 보이는 대로 시비를 걸어 무언가 얻어 내려고 하는 모양입니다

  현재 생각으로는 지금 대문 안까지 기울기를 주어 진입로를 많이 덥지 않은 상태에서

 주차장을 만들까 합니다
 
 덕분에 대문과 대문 주위 울타리를 다시 만들어야 합니다

 -  혹시 연습삼아 저희 집 대문 짜 주실분 안계십니까?

 -  대문 만드는 것이 무지하게 재미 (?) 있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