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금욜 저녁 항상 늦게까지 과음에 토욜지치는데다가 토욜 오후 딸아이와 수영장 가야 하는 바람에 하루를 다 보내고 일욜은 잠으로 하루를 때우는 바람에 일기쓸 사건이 없습니다 -------------------------------------- 저희 집 개 나나를 훈련소로 보낸지 벌써 4개월 째입니다 지난 주 나나를 집으로 데려 오려고 했으나 훈련소 사정으로 데려오지 못해서 덩달아 나나 집을 해체한 채 손 보지 못하고 있읍니다 나나집 두 채중 한채는 뜯어 내고 주위를 조금 높게 해야 하는데 그것도 게을러 2주째 방치중입니다 - 방학끝날 때 쯤 서둘러 방학숙제 하는 아이처럼 나나를 집으로 데려와야 손 볼 생각이 생길려나 봅니다